겨울철 난방비 절약방법/지원사업-보일러 약간의 조작만으로도 가능?

요즘 가스비도 올랐는데 춥습니다.

추운 겨울에 난방비를 무조건 줄인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무엇보다 집에서 간단하게 난방비 절약하는 방법으로 보일러를 간단한 조작으로 조금이나마 줄이는 방법을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겨울철-난방비-절약방법-지원사업 -보일러조작-설명>

 

▶보일러 조작으로  가스난방비를 줄이는 방법입니다.

1. 오래된 보일러를 새 보일러로 교체합니다. (교체 시 보조금 지급)
2. 상황에 따라 실내온도 혹은 온돌모드를 조절합니다. 온수모드는 저온으로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외출 시 무조건 외출로 하는 것이 모두 난방비를 절약하지 않습니다.
4. 보일러  조작과 함께 단열, 습도 유지가 중요하다.

 

1. 오래된 보일러 새로 바꿔주기 (보조금 지급)

● 오래된 보일러 교체하는 것도 고려해볼 사항.

• 보일러 교체 이유는 가장 효율적이면서도 난방비 효과가 제일 좋습니다. 보일러가 오래될수록 난방비 효율이 그게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 난방비 효율이 좋음에도 불구하고 보일러 교체 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고민도 많습니다.  따라서 오래된 보일러를 교체하고 싶다면  보조금을 받고 교체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친환경 가정용 보일러 설치비 보조금 신청 (환경부, 지방단체)

• 네이버 <가정보일러 인증시스템>을 클릭한 후 1장의 신청동의서를 작성하도록 편리하게 바뀌었습니다.
• 보일러 교체비 일반가정: 10만 원 지원, 저소득 가정 :60만 원 지원(세입자가 저소득층일 때도 가능)
• 더 자세한 문의는 관할구청, 시청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겨울철 난방비 절약방법/지원사업-보일러 교체 보조금 신청>

 

2. 상황에 따라 실내온도 혹은 온돌모드, 예약모드를 상황에 맞게 조절합니다

 

요즘 보일러는 예전보일러와 다르게 실내모드와  온돌모드로 나누어져 나옵니다.

 

①실내모드:  보일러 온도조절기에 부착된 온도센스로 실내온도에 따라 작동을 합니다.  주로 안방에 설치하지요.

그런데 안방 보일러 온도조절기가 창문 근처에 있어 온도가 낮아지면 그 온도에 반응하여 돌아가면서 난방비 폭탄을 맞을 수 있습니다. (적정 실내 온도 24도 내외)

 

<겨울철 난방비 절약방법/지원사업-실내정적온도 유지>

 

②온돌모드:바닥에 난방수의 온도를 측정해 설정한 온도에 맞게 유지시킵니다. 난방 조절기 센서가 보일러 배관에 있어서 실내모드와 다르게 외부환경에 영향을 덜 받기 때문에  가스비가 절약되는 효과가 있습니다(적정 난방수 온도 45~ 60)

• 아파트의 맨 1층이거나 탑층의 경우, 지역적인 외부온도에 따라서 난방수 온도는 조절됩니다.
• 보일러 온수온돌 60도가 실제로는 물을 끓인 온도 60도와는 다릅니다.
• 보일러 온돌물 60도는 손을 넣을 정도로 미지근한 물입니다. 이유는 보일러펌프가 순환시켜 물을 온방에 순환시켜주기 때문입니다

③예약모드: 일정시간 동안 난방을 한 후 예약시간에만 난방을 하는 것을 반복합니다.

예를 들면 3시간 가등하고 20분 가동이라고 설정하면 3시간에 20분씩만 가동하고  휴식 후 또 반복하는 것입니다.

 

④온수전용모드:

• 온수온도만 조절하고 난방에는 관여하지 않는 모드입니다.
• 보통 목욕할 때, 급하게 물을 쓸 때 사용하는 모드입니다.  물을 짧게 쓸 때는 저온설정이 효율적입니다.
• 일반적으로 온수와 냉수가 적절하게 섞인 중간 모드를 사용하므로 최대한 낮게 설정한 후에 온도를 틀어야 난방비를 아끼는 게 효율적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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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외출 시 무조건 외출로 하는 것이 모두 난방비를 절약하지 않습니다.

• 우리가 흔히 알고 있듯 상식 중에 외출 시에는 외출모드를 하는 것이 난방비를 아낀다고 알고 있는데  이건 상황과 환경에 따라 다릅니다.
• 일반적으로 외출모드는 단지 온수가 식지 않게 하여 동파위험을 방지하고, 정말 오랫동안 여행을 가기 위해 집을 비울 때만 효과가 있습니다.
• 특히 집이 오래되거나 단열이 안 된 집은 외출모드는 나중에 집에 들어와 재가동하는 게 오래 걸려서 오히려 난방비를 잡아먹습니다. 
• 일반 외출 시에는 외출모드보다는 예약모드(평소온도보다 2~3도 낮게)를 이용해서 보일러가 식기 전에 약간 데워주는 것이 더 효율적입니다.

 

4. 보일러와 조작과 함께 단열과 습도유지도 중요하다.

여러 가지 보일러 조작에 대해서 말했지만 제일 중요한 건 집안 자체에 단열을 하는 것이 보일러 조작법으로 난방비를 줄이는 조작법과 함께 해야 더욱 효율적이라는 점입니다.

 

①창문에 뽁뽁이를 붙입니다.

• 뽁뽁이는 창문에 바람을 막아주고 따뜻한 공기를  나가지 못하게 막아서 좋은 역할을 합니다.
• 뽁뽁이는 무조건 모든 창문에 하는 것이 아니라 창문 방향에 따라 다릅니다.
• 뽁뽁이는 남쪽 창문은 햇빛도 많이 들어오는데 오히려 방해할 수 있습니다.  이때는 커튼을 이용하면 좋습니다.
• 북쪽창문에는 뽁뽁이를 해 주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겨울철 난방비 절약방법/지원사업-뽁뽁이 붙이기>

 

②커튼, 문틀 바람막이를  붙입니다.

• 문틈이나 창문틈에 끼워두기만 하면 생각보다 큰 효율성을 지니는 방법입니다.
• 번거롭다고 생각하시겠지만  난방비를 아낄 수 있는 방법 중에 가성비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③가습기 틀기: 방안에 젖은 수건도 좋은 방법입니다.

• 공기 습도가 40% ~ 60% 유지하면 난방비 도움이 됩니다.
• 공기가 건조하면  열상승에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열 확산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 실내습도를 적절히 하면 열전도율이 상승하여  실내 온도 상승을 빨리시키는 효과가 있어  좋다고 합니다.

 

④커튼, 온수매트, 전기장판, 단열텐트등도 같이 활용합니다.

• 요즘 거의 침대로 입식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바닥에 앉을 경우가 많지 않으므로 침대매트에 전기장판을 깔아 놓거나 단열텐트등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난방비 절약-보일러 약간의 조작> 궁금증?

①온수를 껴 놓기만 했다고 난방비가 계속 나갈까요?

-아닙니다. 온수를 켜 놓아도 실제로 물을 사용할 때 난방비나 가스비가 들기 때문입니다.

 

②동파를 피하기 위한 어떤 모드로 해야 하나요?

- 보일러마다 다릅니다.  어떤 보일러는 무조건 4시간마다 10분씩 돌기도 한다고 합니다. 

물론 이러면 동파는 피할 수 있지만 다시 집에 돌아왔을 때 적정 실내온도까지 올리려면 난방비나 가스비가 많이 들겠죠.

집을 정말 오래  비우지 않는다면 평소보다 2도 정도 낮게 설정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예약모드 예약도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③예약모드로 하면 난방비 많이 나오나요?

-예약모드로 하면 절약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보일러 제조사마다 다릅니다.

2시간 간격으로 하면 20~30분 작동, 10만 원 내외로 나오는 것 같습니다. 

 

 

▶가장 손쉽게 하는 방법은 보일러 조작방법을 숙지하고 본인의 상황에 맞게 적용시키는 것입니다.

여기에 단열까지 한다면 정말 좋은 난방비를 아낄 수 있을 것입니다.

여기까지 포스팅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