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스티드 게코 도마뱀 mbd 대처 법 및 탈피

이번글에서는 크레스티드 게코 도마뱀 mbd 대처 법 및 탈피에 관한 글에 대해서 써보려고 합니다, mbd 같은 경우엔 제가 예전에 키우던 도마뱀도 심하게 걸렸었고 빠른 대처를 취하지 못해 더 심각해졌기에 다른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탈피에 대한 이야기는 mbd다음에 나오니 끝까지 봐주세요.

 

크레스티드-게코-릴리화이트-베이비

 

 

크레스티드 게코 mbd

mbd란? :

Metabolic Bone Disease (대사성골질환)으로 뼈가 변형되는 질환입니다.)

 

 

크레스티드-게코-MBD

 

 

크레스티드 게코가 mbd에 걸리는 이유

크레스티그 게코가 mbd에 걸리는 이유는 대부분 아래와 같습니다.

●칼슘이 부족하기 때문에

●칼슘이 많기 때문에

 

이 이유들이 대표적이지만 더 정확한 사항은 특수동물병원에 가보시는 것이 좋아요.

 

 

크레스티드-게코-릴리화이트

 

 

 

크레스티드 게코 mbd 대처법

mbd가 한번 진행된다면 아주 초기에 발견하지 않은 이상 원래대로 돌아오기란 불가능하기 때문에

얼른 증상이 지속되지 않게 막아주셔야 합니다.

증상을 막아줄 수 있는 방법에는 칼슘이 부족해서 생긴 경우 칼슘을 더 급여해 주신 후 mbd offf를 급여하시면 됩니다.

 

크레스티드 게코 칼슘 많이 급여 시 주의사항

칼슘을 많이 먹이면 칼슘이 소화되지 못하여 배에 뭉쳐 칼슘덩어리가 생기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확인할 방법은 아이의 배를 만져 딱딱한 알맹이가 만져지는지 확인하는 것으로 발견하시면 빨리 빼내야 합니다.

(이때 똥은 만지면 부서지는 듯한 느낌이 들지만 칼슘덩어리는 그렇지 않아요.)

 

빼내는 방법

밥을 주거나 물을 벽에 뿌려줄 때 말고도 직접 아이의 코에 물을 묻혀 자주 물을 먹여주시면 아이가 알아서 똥과 같이 내보냅니다.

 

 

잠깐! 여기서 크레가 칼슘이 부족한지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바로 크레가 입을 벌릴 때 입천장을 보면 2개의 주머니가 있는데 이때 이 주머니 안에 하얗게 칼슘이 차있다면 괜찮지만 비어 있는 경우 칼슘이 부족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mbd는 크레가 살아갈 때 어느 정도는 불편함을 끼칠 수 있지만

제가 간 특수동물 병원에선 mbd가 있더라도 잘 살아갈 수 있다고 하니 포기하지 말고 잘 관리해 주세요.

 

크레스티드-게코-탈피

 

 

크레스티드 게코 탈피

크레스티드 게코 탈피는 개체마다 다르지만

베이비는 1~2주에 1번 정도, 성체는 1달에 1번 정도로 베이비가 보통 조금 더 자주 합니다.

(가끔씩 아이가 탈피를 안 한다고 걱정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보통은 새벽에 5~10분 정도만 하기 때문에 못 보시는 게 정상이에요!)

 

크레가 탈피를 못할 경우

크레가 탈피를 못할 경우에는 아래의 방법으로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1. 사육장 주변 환경, 온도, 습도는 알맞은지 확인한다.

2. 분무기로 물을 뿌려 사육장 습도를 높여준다.

3. 코르크 보드 같이 몸을 긁어 탈피를 도와줄 구조물을 추가해 준다.

4. 면봉, 혹은 집게, 핀셋에 물을 묻혀 살살 떼어낸다.

(되도록이면 끝이 뾰족하지 않은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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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한 때 아이의 다리가 불편했기에 매번 도와주었지만

이런 상황이 아니라면 바로 떼어내지 마시고 1,2,3번을 먼저 해보시는 걸 추천드리고

탈피를 오랫동안 못할 경우 피부에 괴사가 올 수 있으니 수일이 지나도 하지 못했다면 도와주시는 게 좋아요.

그리고 탈피 껍질은 영양을 위해 탈피한 후에 먹기 때문에 안 보여도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오히려 건강한 거예요.)

 

탈피를 벗겨주는데 계속 안 벗겨지고 끊어질 때 대처법

저도 예전에 아이의 탈피를 벗겨주다 계속 끊기고 벗기기 힘들어서 고생을 했는데

이 증상이 알고 보니 가만히 두면 갈수록 심해지고 나중엔 떼지 지도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이럴 때는 비타민을 먹이면 되는데 급여할 땐 밥에 조금씩 넣어 먹이시면 돼요.

 

탈피시 주의사항은 아이가 탈피를 할 때는 되도록이면 밥을 주시지 않은 것이 좋아요.

 

그리고 혹시 평소에 탈피를 잘 못하는 아이라면 다 하고 나서

발가락이나 발바닥, 꼬리 쪽에 탈피 껍질이 남아있진 않은지 살펴보세요.

(가끔씩 남아있을 때가 있더라고요.)

 

 

지금까지의 글은 제가 아이를 키우기 위해 공부한 것, 제 경험을 바탕으로 썼기에 정답이 아닐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마다 처한 상황이 다르기에 직접 아이의 사진과 함께 전문가들의 의견을 받을 수 있는 글을 올려보시거나 주변에 특수동물 병월이 있다면 한번 가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니 한번 해보시길 바랄게요.

마지막으로 자신의 크레스티드 게코와 오늘도 즐겁게 보내시고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크레스티드-게코-릴리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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