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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뇌염 예방접종: 생백신(약독화생백신) 과 사백신(불활성화백신) 중 선택은?

오늘도 경제적 자유 백곰맘 2024. 4. 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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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질병관리청에서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날씨가 점점 더워지면서 일본뇌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따라서 예방수칙 중에 일본뇌염 예방접종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일본뇌염예방접종 시 생백신과 사백신(불활성화백신)을 선택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어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일본뇌염이란?

일본뇌염은 말 그대로 일본뇌염에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생기는 질환입니다.

일본뇌염은 3급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작은빨간모기"가 가지고 있는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의해서 감염되는 질병입니다.

쉽게 말하면 모기에 물렸을 때 생기는 질병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대부분 경미하게 지나가지만 일부 감염자는 급성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모기에 의해 옮겨지지만 주로 돼지가 제일 큰  증폭숙수( 체내에서 어떤 병원균의 수를 충분히 늘려 다른 숙주에게 전염을 일으킬 수 있는 숙주) 역할을 한다.

 

일본뇌염 매개 모기: 작은빨간집모기<질병관리청>
일본뇌염 매개 모기: 작은빨간집모기<질병관리청>

 

 

일본뇌염 증상

모기에 의한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잠복기는 5일~15일 정도입니다. 대부분은 아무런 증상이 없지만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부분 가벼운 증상: 발열(열이 오릅니다), 미세한 두통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어 나타나는 증상: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뇌까지 고열은 물론 발작, 경련, 마비, 목 경직, 떨림, 착란 등의 증상을 나타날 수 있습니다. 급성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고 극히 일부지만 뇌염으로 진행된 환자 중에 20~30%는 죽기도 합니다. 

 

다행히 일본뇌염으로 진행되어 회복되더라도 30~50%는 후유증이 생길 수 있고 손상부위에 따라 신경 쪽에 합병증을 겪기 때문에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이런 합병증에는 인지장애나 운동장애 그리고 언어장애, 발작하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일본뇌염 환자 -사망자 및 합병증 &lt;질병관리청&gt;
일본뇌염 환자 -사망자 및 합병증 <질병관리청>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일본뇌염 환자는 매년 20명 정도 발생하고 대부분 모기가 극성인 여름( 7~8월)에 집중됩니다. 하지만  일본뇌염환자는 11월까지도 발생하며 2019년~ 2023년 동안 91명의 환자 중에 남성이 여성보다 많았고 50대 이상이 전체 환자의 87% 정도로 집중되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일본뇌염 예방수칙 및 치료

일본뇌염에 걸리게 되면 특별한 치료방식이 없고 단지 대증치료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일본뇌염 예방을 위한 백신접종이 최선의 예방방법입니다.  다시 말해 아직까지 일본뇌염도 치료제가 딱히 없습니다.

 

그때그때 나타나는 증상에 따라 해열제나 두통약 등을 먹는 등 대증치료 밖에 없습니다.  일본뇌염은 혈액이나 뇌척수액 검체 검사로 확인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미리 일본뇌염을 예방하기 위해 일상생활  예방 수칙을 지키고 예방접종을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일본뇌염 예방을 위한 일상생활 속 모기에 물리지 않는 법

 

일본뇌염 환자 -모기물림 예방수칙 &lt;질병관리청&gt;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 -모기물림 예방수칙 <질병관리청>

 

●모기가 활동하는 4월~10월까지는 야간에 야외 활동 자제한다.

● 야간에 외출할 때는 밝은 색과 긴 옷 및 몸에 딱 달라붙는 옷을 착용하지 않지 않는다.

● 노출된 피부에 모기 기피제를 뿌리고 옷이나 신발, 양말 등에도 사용한다.

● 모기가 좋아하는 진한 향수나 화장품은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다. 

● 집이나 실내에서는 모기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방충망을 다시 살펴본다.

● 실내에서 생활하더라도 모기장 사용도 함께 한다. 

● 집이나 생활 주변에 모기가 좋아하는 물 웅덩이가 있는지 살펴보고 고인 물은 피하거나 없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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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뇌염 예방접종


일본뇌염은 현재 보존적 치료 외에 특이적 치료법이 없어 질병관리본부는 효율적인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을 하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어려서부터 맞아야 하는 국가필수예방접종에 일본뇌염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2011년 이후 출생 아동은 표준 예방접종일정에 맞춰 접종하시기 바랍니다.

 

일본뇌염 예방접종에서 주의할 점은 생백신(약독화 생백신)과 사백신(불활성화 백신)은 교차로 접종해서 안됩니다.

다시 말해 처음에 사백신(불활성화 백신)을 맞았다면 시기에 맞게 총 5회를 예방접종을 해야 하고 생백신으로 처음 접종했다면 시기에 맞게 총 2번만 맞으면 됩니다.  처음에 생백신 맞고 다음에 사백신 예방접종을 하지 않습니다. 한 우물만 파듯이 한 종류를 선택해서 쭈욱 시기에 맞게 접종을 하시면 됩니다. 

 

현재 우리나에 에 들어와 있는 일본뇌염 백신은 생백신(약독화 생백신)이 2종류와 사백신 (불활성화 백신)이 2종류로 총 4종류가 들어와 있습니다.  그리고 생백신(약독화 생백신)과 사백신 (불활성화 백신)을 접종 시기에 맞게 완전하게 접종을 했다면 이 두 가지 예방접종의 효과는 유사합니다. 

 

국내에서 일본뇌염 예방접종으로 허가된 백신 4종류 중 3 종류(사백신 2종과 생백신 1종)가 베로세포 배양 방식으로 생산되고 있다. 

 

단, 베로세포 배양 생백신 ‘이모젭주’는 NIP에 포함되어 있지 않아 병의원에서 유료로 접종 가능하다. 이 베로세포 배양방식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장하는 배양방식으로서 안정적이고 높은 순도를 가지는 백신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일본뇌염 예방접종 백신은 국가예방접종사업(NIP)으로 무료로 접종하고 있습니다. 지원 대상자는 현재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이하 어린이로 병원 방문 시에 무료로 접종이 가능합니다.

 

단 아래 두 경우는 유료로 일본뇌염 백신을 접종해야 합니다.

1. 일본뇌염 예방백신 중 이모젭주(베르세포 배양 생백신)는 국가예방접종사업에 포함되어 있지 않아 유료로 돈을 지불하고 접종이 가능합니다.

2. 대부분 일본뇌염 환자는 성인이 많은데 가까운 병원에 가서 일본뇌염 예방백신을  유료로 맞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한 후에 예방접종 맞은 부위가 빨갛게 부어오르거나 통증을 느낄 수 있으면 주사부위가 부어오르고 발열과 발진 증상도 생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주 아주 드물게 중추신경계 이상반응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본뇌염 예방접종시기- &lt;질병관리청&gt;
일본뇌염 예방접종시기- <질병관리청>

 

일본뇌염 백신 - (불활성화 ) 사백신

일본뇌염 사백신은 말 그래도 한자 죽일 사( )으로  바이러스를 열이나 화화약품으로 불활성화한 것으로 쉽게 말하면 사백신은 죽은  바이러스나 병균, 박테리아를 일부를 사용해서  만든 것이고 일부러 죽여서 만든 백신입니다. 

하지만 생백신과는 다르게 예방접종 후에 우리 몸에 들어갔을 때 죽은 바이러스로 인해 증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생백신(약독화 생백신)과 비슷한 예방접종 효과를 위해서는 추가 접종이 필요하기 때문에 총 5번을 맞는 이유입니다. 

 

(불활성화) 사백신은 예전에 일본뇌염이 유행할 때 많이 접종한 예방백신으로 총 5회 접종을 하고  접종시기는 아래와 같습니다. 

  • 1∼2차(생후 12∼23개월, 1개월 간격)
  • 3차(24〜35개월, 2차 접종 11개월 후),
  • 4차(만 6세),
  • 5차(만 12세)

특히 (불활성화) 사백신은 면역 효과는 좋지만 쥐의 뇌조직 유래로 제조한 백신으로 완전히 제거하지 못한 물질로 인한 부작용이 있게 되면서 이 부작용을 염려하여 맞은 백신이 바로 생백신입니다. 

 

▶일본뇌염 사백신 -보령 세포배양일본뇌염백신 (무료)

 

일본 뇌염 바이러스인 Beijing-Handai를 원숭이 시장 세포에 배양해서 무균적 생물학적 제재로 얻은 예방백신입니다. 

접종 방법 : 피하주사 
- 기초접종 3회: 0.5mL씩 1~4주 간격으로 2회, 1년 후 0.5mL을 1회 ( 다만, 3세 미만인 자는 0.25mL씩)
- 추가접종 2회: 기초접종 후, 만 6세, 만 12세에 0.5mL을 1회  

 

보령 세포배양일본뇌염백신-사진
보령 세포배양일본뇌염백신-사진

 

일본뇌염 백신 - (약독화 생백신)

일본뇌염 생백신은 말 그래도 한자 날생(生)으로 살아있는 바이러스를 반복 배양( 생물체나 생물체의 일부를 적당히 인공적으로 조절한 환경조건에서 살아서 육성시키는 일 )해서 일부러 독성을 약하게  만든 백신입니다. 

그래서 생백신을 약독화 생백신이라고 물리는 이유입니다.  

 

 (불활성화) 생백신은 일본뇌염이 줄어들면서 부작용을 우려해서 중국에서 수입한 백신입니다. 생백신은 원숭이 신장 세포에서 제조한 백신입니다.  따라서 몸에 들어오면 사백신과는 다르게 바이러스가 살아서 증식되기 때문에 총 2번 접종만 하면 됩니다. 

  • 1∼2차(생후 12∼35개월, 12개월 간격)

▶일본뇌염 생백신- 이모젭주(회사: 사노피파스퇴르) : 유료

이모젭주는 국내에서 허가된 백신 중 소아와 성인까지 허가받은 생백신입니다. 2015년에 출시되었고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장하는 베로세포 배양 방식의 일본뇌염 생백신입니다. 

일본뇌염 생백신으로 접종 2회로 끝낼 수 있어 편의성이 높습니다. 소아는 2회, 성인은 1회 접종으로 일본뇌염 예방이 가능합니다.  만약 1회 접종 후 2회 접종을 못 끝냈다면 처음부터 재 접종하지 않고 빠른 시일 내에 2차 접종을 완료하면 됩니다.

 

임상실험에서도 면역성이 뛰어나고 안정성도 높아 1차 접종 후에 한 달 후 항체 형성률이 92% 확인될 정도로 좋습니다. 반면에 이상반응도 적습니다. 

 

단. 일본뇌염 예방접종 백신은 국가예방접종사업(NIP)에서 지원하고 있지 않아 이모젭주를 맞으려면 소아나 성인은 병원에서 유료로 돈을 내고 접종해야 합니다.  

 

일본뇌염 생백신- 이모젭주(사진)
일본뇌염 생백신- 이모젭주(사진)

 

일본뇌염 위험 국가

일본뇌염은 우리나라는 물론 동남아시아와 서태평양 국가에서 많이 발생하므로 이 지역으로 여행이나 출국 시 반드시 예방접종을 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일본 뇌염 예방접종을 하지 않는 성인이 위험지역인 논, 돼지 측사 인근에 거주하거나 활동할 시에는 위험군으로 꼭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하시기 바랍니다. 

 

●싱가포르, 방글라데시, 태국, 중국, 일본, 대만, 러시아, 호주, 부탄, 인도, 네팔, 파키스탄, 스리랑카, 브루나이, 버마,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필리핀,  동티모르, 베트남, 파푸아뉴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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