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미플루 부작용과 복용법, 주의사항 알고 계시나요?

코로나 19가 이제 조금씩 안정을 찾아가는 듯하였으나 특히 올해는 3년 만에 전국에 독감주의보가 발령되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증상과 독감이 비슷해서 더욱 병원진단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요즘 여러 기사에 나와 있듯이 대표적인 독감치료제인 타미플루의 부작용들이 많이 알려지면서 불안도 같이 켜져 갑니다.

 

1. 타미플루란?

 

• 매년 10월 초부터 초봄까지 유행하는 독감(인플루엔자)의 대표적인 독감치료제입니다
• 타미플루는 성분명은 <오셀타미비르>이며 1996년 미국 길리어드 사이언스 제약회사에서 개발한 항바이러스제입니다. 스위스 제약사 로슈에 타미플루 특허기술을 이전하여 독점생산했으나 2017년 독점 특허권이 만료되면서 많은 복제약들도 생겨났습니다.
• 독감은 계절유행하는 것으로 인플루엔자 A형과 인플루엔자 B로 나눌 수 있습니다.
• 타미플루는 인플루엔자 A, B의 복제과정을 차단해 증식을 막고 감염을 치료하는 것입니다.
• 인플루엔자 A형은 아이도 어른도 모두 걸릴 수 있고 증상이 지독하다고 합니다.

 

타미플루-경구약

 

2. 타미플루 부작용 및 증상

 

▶식품의약안전처가 조사한 부작용 및 이상 사례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런 부작용 때문에 약을 복용하는 것을 임의로 중단하면 더욱 독감합병증상이 생기거나 독감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고 합니다.  부작용 증상을 느낀다면 의료진과 반드시 상의해야 합니다.

타미플루 성분 관련 부작용 신고 사례도 최근 3년 동안도 258건에 이릅니다.

 

 

①소아과 청소년들에게 아주 드물게 섬망증상과 같은 신경정신계 부작용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  타미플루 복용 후에 헛소리하거나 이상한 행동을 보이면 바로 병원으로 연락하세요.
•  아이들은 타미플루 처방으로 먹게 되면 2~3일은 보호자가 꼭 옆에 붙어 잘 지켜보아야 합니다.
• 나이가 어리고 젊은 학생들일수록 이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②고열과 구토와 두통증상 그리고 설사가 나타납니다.

• 타미플루의 복용한 환자들에게 10% 이상으로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 약을 먹고 30분 안에 구토를 할 경우 몸에 흡수되지 않아 다시 먹어야 하므로 추가 처방을 받아야 합니다.
• 고열(38도)이 나기 시작하면 아무것도 하지 말고 쉬고 샤워도 일단은 금지입니다.
• 처방한 약은 꼭 다 먹어야 하고 중간에 임의로 끊으면 내성이 생길 수등 합병증 가능성도 있습니다.
• 소아의 경우에는 구토와 설사 같은 위장관 증상이 먼저 나타납니다.

 

③청소년 소아과 환자들에게 드물게 경련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아이들은 타미플루 처방으로 먹게 되면 2~3일은 보호자가 꼭 옆에 붙어 잘 지켜보아야 합니다.

 

④구역질도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⑤오심과 수면장애(불면증)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오심:위가 식체 따위에 의해서 불쾌하고 울렁거리며 구역질이 나면서 통하지 못하고 신물이 올라오는 증상)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 수면장애는 2017년 식품의약안전처에서 부작용으로 추가한 사항입니다.

 

⑥추락사망사고도 정말 정말 드물게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 2014년~2018년 동안 타미플루 복용 후 추락사망사고가 2명이 있었다고 합니다.

 

3. 타미플루 용법

 

• 타미플루 약은 진짜 독하고 복용 시작 후 2~3일 내에 증상이 좋아지지만 약은 중단 하면 안 됩니다.
• 독감 바이러스는 감염 후 72시간 내 증식이 되므로 초기증상이 나타난 후 48시간 이내에 복용해야 효과가 빠릅니다.
• 독감 감염 후 약을 처방받으면 1일 2회씩 5일간 복용합니다. (단 독감예방은 1일 1회씩 10일간 복용)
• 타미플루는 정해진 시간에 맞춰서 복용하는 게 좋습니다. 만약 제시간에 복용하지 못한 경우에는
  • 다음복약 예정시간이 2시간 이상 남았을 경우→빠르게 약을 복용합니다.
  • 다음복약 예정시간이 2시간 이하이면 → 먹지 않은 약은 건너뛰고 다음 복약예정시간에 제대로 복용해야 합니다.

 

• 처방한 약은 꼭 다 먹어야 하고  부작용으로 중간에 임의로 끊으면 안 됩니다. 또한 증상이 호전되었다고 중단해서는 안됩니다.
  • 내성바이러스가 다시 나타날 수 있고 합병증 가능성도 있습니다.
  • 독감에 다시 걸렸을 때 약을 먹어도 효과가 얻을 수 없고 바이러스가 다시 증가해 다른 사람에게 독감을 전파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 면역이 낮은 고위험군은 오히려 더 큰 병을 얻을 수 있는 위험한 행위입니다. 고령자나 만성질환자가 독감으로 진행되면 독감바이러스 자체로 인해서 폐렴과 심혈관질환이 올 수 있고 뇌 질환 환자들은 급성 심근경색증이 올 수 도 있습니다.
  • 부작용으로 인해 복용이 힘들다면 반드시 의사와 상의하세요.

 

4. 타미플루와 독감인지 확실히 알 수 없다면?

 

①일단은 나타나는 증상으로 우선 구분해 봅니다.

• 잠복기 없이 바로 증상이 나타나면 코로나가 아니라 독감으로 의심해야 합니다.
• 타미플루는 잠복기가 짧습니다:1~4일 정도 잠복기로 열과 몸살, 두통이 갑자기 시작된다면 독감이 확률이 높습니다. 독감은 코로나19 증상에서 나 타타는 후가, 미각이 저하되는 증상이 없습니다.
• 코로나19 감염은 잠복기가 깁니다: 미열과 전신불편함이 서서히 며칠간 쭈욱 서서히 이어지다가 마른기침과 함께 열이 확 올라 증상이 심해집니다. 또한 후각이나 미각이 저하되는 증상을 나타납니다.

 

②독감과 코로나19는 모두 예방접종백신이 있어 예방이 가능합니다.

• 현재 타미플루는 임산부와 생후 6개월부터 13세까지의 영유아, 청소년 및 65세 이상 노인층에서 무료로 백신접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 특히 올해 유행이 예상되는 4가지 독감바이러스를 접종백신으로 예방가능합니다.

 

③코로나와 독감을 동시에 검사가 가능한 키트로 병원에서 진단가능

• 타미플루와 코로나 증상이 비슷해서 요즘 병원에서. 코로나와 독감을 동시에 검사가 가능한 키트가 있습니다
• 검사 후 5분이면 결과가 나오고 가격은 3만 원대, 부담은 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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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A형 독감과 B형 독감의 차이점?

 

①타미플루 A형 독감

• 일반적이면서 독감증상이 강하고 변이능력도 빠른다고 합니다.
• 임산부와 영유아 등 고위험군에 특히 위험한 바이러스입니다.
• 합병증이 걱정: 폐렴이나 의식장애, 이상행동등 신경계 부작용
• 고열증상(38도 이상의 고열)이 지속되고 유행가능성이 제일 높은 독감입니다.
• 기침과 콧물, 인후통, 근육통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②타미플루 B형 독감

• A형 독감보다는 독성이 약하나 증상은 비슷합니다.
• 고열, 콧물, 인후통, 설사, 구토등 증상이 나타납니다.
• 중이염, 폐렴 소화기 질환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6. 타미플루 수액: 경구가 아닌 주사제로 투여

• 경구보다 정맥투여로 빠른 증상완화 됩니다.
• 단 보험적용이 안되고 비용이 7~8만 원으로 비싼 단점이 있습니다.
• 영유아등과 같은 어린이에게는 타미플루 수액은 잘 처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7. 독감이나 코로나 등 바이러스 예방법?

• 역시 손 씻기와 손소독제 사용을 생활화해야 합니다.
• 꼭 외출 전후로 손 씻기와 손소독제 사용합니다.
• 추운 겨울에는 짧게라도 실내환기를 자주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 역시 거리 두기를 해야 합니다. 독감이나 코로나가 유행인 지금 최대한 사람들이 많은 곳은 피합니다.
• 외출 시나 실내에 있을 때에는 되도록 마스크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이 요즘 유행하고 있는데 독감과 증상이 비슷하다고 하네요.

 

2023.01.19 - [백곰맘의 일상/이모저모(풍경,생활정보, 기타)] - 글루타치온 효능과 섭취방법 그리고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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