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방탄소년단) "You never walk Alone" 앨범 재킷 촬영지로 유명한 곳이 강원도 주문지 해변에 있습니다. 이 해변은 주문진 해변 쪽으로 일명 향호해변인데 여름휴가 야영 같을 때 우연히 알게 돼서 여름휴가와 일출 사진도 정말 멋있는 것입니다. 일명 BTS 버스 정류장 여행 후기를 남겨봅니다.
1. BTS 앨범 촬영지 - 주문진 향호 해변( 일명 BTS 버스 정류장)
BTS의 앨범 가운데 "You Never Walk Alone"의 앨범 재킷 촬영을 위해 촬영했던 장소이다. 바로 이 강원도 강릉에 위치한 주문진 향호해변이다.
위치는 강릉시 주문진 해변에서 향호 호수와 연결되어 있는 향호해변에 위치한 곳으로 한때 여행 상품으로 나왔을 정도로 많은 인기를 누린 곳이다. 아래 지도에서 알 수 있듯이 저희도 주문진 해변이라고 알고 갔고 야영지를 찾아서 갔다가 정말 우연히 이곳 BTS 버스 정류장을 알게 되었을 정도로 향호해변과 주문진 해수욕장이 붙어있습니다.
▷해수욕장개장기간: 7~8월 45일간이라고 합니다.
BTS 버스 정류장 - "You never walk Alone" 재킷 촬영장소
BTS 버스 정류장이라고 불리는 곳입니다. 그 이유는 BTS 앨범 중 "You never walk Alone" 재킷 촬영지로 유명합니다. 이 앨범 제목인 "You never walk Alone"처럼 코로나 19 시대에 함께라면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는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그래서 이 앨범 메시지를 알게 되니 괜히 모래를 걷을 때 괜히 힘들 때 위로와 휴식을 얻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 BTS 버스 정류장에는 그 당시에 찍었던 앨범 재킷 사진도 붙여있습니다.
우선 주문진 해수욕장을 찾아서 제일 번화가에서 북쪽 방향으로 해변을 쭈욱 따라가면 볼 수 있습니다.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바로 정류장을 가다 보면 보입니다. 이 해변은 해수욕장 개장 기간에 낮과 밤이 너무나 달랐습니다.
야영을 하니 낮과 밤 그리고 새벽이 참 색다른 풍경을 주었습니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이 향호해변은 모래가 너무 곱고 해변가 근처에 모래가 언덕이 생길 정도로 모래가 이 해변을 더욱 빛나게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 가운데 모래로 인해 이 해변을 걷기 힘든 점을 생각해서 임산부나 노약자 그리고 몸이 불편한 분들을 위해 데스크를 만들어 이 해변의 풍경을 즐길 수 있도록 한 배려가 돋보였던 것 같습니다.
즉 이 향호해변은 BTS가 이 앨범 재킷 촬영지로 유명해지면 이곳의 모래해변의 매력과 더해져서 사진이나 해변을 거닐기 좋은 곳입니다.
요즘은 BTS 버스 촬영지 근처에 의자들이 보라색으로 바꾸는 등 겨울이 되면서 여름하고 달라진 풍경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곳은 외국인들이 사진을 줄 서서 찍는 곳이기도 합니다. 전 세계 137개국 팬들이 2020년~2021년에 BTS 한국 관광명소 중에서 이 강릉시 주문진해수욕장 향호해변의 BTS버스 정류장을 선택했다는 것입니다.
이 BTS버스 정류장은 혼자서도 찍을 수 있게 카메라 거치대가 있습니다.
저는 아침 일출 사진 찍을 때 써 보았는데 약간 초점 맞추기가 힘들었습니다. 여러분들은 잘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사실 이 BTS 버스 정류장은 모래 해변 위에 위치하기 때문에 실제 버스도 지나갈 수 없는 곳이어서 좀 의아해했는데 알고 보니 강원도 강릉시에서 앨범 재킷 사진에 등장하는 버스 정류장 세트를 재현해 설치한 곳이라고 합니다.
저희도 야영하다가 사람들이 별로 없는 틈을 타서 가족사진 남겼네요.
이 BTS 정류장의 바로 옆 해변 또한 BTS의 또 다른 앨범인 '봄날'에 수록되어 있는 "WISS외전: YOU NEVER WALK ALONE" LEFT버전 앨범 재킷 장소라고 하네요. 이것도 검색해서 알았네요.
2. BTS 버스 정류장 뒤 야영지
이곳 주문진 해변에는 여름 해수욕장 기간에 야영장을 개장합니다. 주문진 해변 한가운데에 데스크 위에 텐트를 칠 수 있는 대규모 야영장이 있고 BTS 버스정류장 바로 뒤쪽 야영장이 있는데 다음에 자세히 포스팅하겠습니다.
솔직히 이곳에 가면 BTS정류장도 유명하지만 바로 뒤에 야영을 할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여름휴가를 보내기도 좋고 아주 고은 모래로 파도를 맞으면서 걸어보기도 좋은 곳이다.
또 바다에서 해수욕하면서 조개를 깨서 짧은 해감으로 조개탕도 만들어 보았습니다. 이 조개를 잡으려면 바다 안으로 들어가서 발로 모래 안에 돈을 찾듯이 발바닥으로 모래를 밟으면 조개가 잡히는 촉감을 느끼고 허리를 숙여서 잡으면 됩니다. 정말 참 쉽습니다. 바다 안에서 잡은 조개라 서해바다의 뻘에서 잡은 조개보다는 해감 하는 시간도 짧고 맛도 좀 다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야영을 1박 2일을 묶고 다음날 일출 시간에 맞춰 BTS 해변 주변을 산책하면서 사진을 찍었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여러분들도 이런 풍경을 볼 수 있는 매력적인 곳입니다.
다음 포스팅은 주문진 향호해변 야영지 리얼 후기와 야영 금액, 동해바다 안 조개 잡는 법도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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