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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소원 들어준다는 보리암: 주차장 정보 및 입장료 그리고 일출, 풍경은 선물

오늘도 경제적 자유 백곰맘 2024. 1. 7.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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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겨울여행을 계획하면서 날씨가 따뜻한 남해로 결정하고 5박 6일 일정으로 여행을 떠났다. 이번에는 하루일정을 빡빡하기보다는 하루에 1~2곳만 가기로 해서 크리스마스날 소원을 꼭 이루어진다는 보리암에 가기로 했다. 주차장 정보와 입장료 및 일출 그리고 보리암 절경은 선물이었다.

 

1. 남해 금산-보리암 & 일출과 소원을 꼭 들어주는 곳 

남해에 한려해상 국립공원 중에 하나인 금산은 높이 681m로 남해의 명소이다.  금산의 어원은 조선 태조 이성계가 비단산이라는 뜻으로 금산이라는 명칭을 내려줬다고 합니다.

 

남해 보리암은 일출, 풍경과 더불어 유명해진 것은 한 가지 소원은 꼭 들어준다는 전설로 유명해졌다.

또 새해에는 한려해상에 웅장하게 떠오르는 일출로 아주 유명한 곳입니다.

 

그리고 양양 낙산사 홍련암과 강화도 보문사와 함께 보리암 관세음보살 성지로 3대 기도처로도 유명하다고 합니다. 

 

보리암-매표소-날짜안내판
보리암-매표소-날짜안내판

 

 

▶남해 금산 보리암 일출 (웅장한 장관)

앞에 언급했듯이 일출도 장관이고 소원도 꼭 들어준다는 보리암의 전설로 새해 신년에 여기에 일출을 보는 사람들이 매우 많다고 한다. 특히 1 주차장인 보리암복곡주차장에 대형버스는 일찍 마감이 되고 승용차도 도로가에 정차하고 완전 사람들이 인산인해를 이룬다고 합니다.

 

 보리암은 가장 가깝게 올라갈 수 있는 곳이 제2 주차장인데 길도 고불고불하고 좁고 4km 길이까지 1 주차장에서 2 주차장 가는 길이 일출을 보러 가는 길에 가장 힘든 지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1 주차장에서 2 주차장까지는 4km의 좁은 길이어서 걸어 올라가기 힘들어도 어두운 산길을 오르는 사람과 셔틀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모여서 새해 일출은 정말 도시들을 방불케 하는 인구밀도와 택시를 불러서 2 주차장이 있는 매표소까지 행렬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어떤 후기에는 6.25 전쟁을 일어나면 이러지 않을까?라고 할 정도로 집 근처 새해일출도 사람이 많은데 일출 명소인 보리암은 아마 생각보다 더 복잡하고 사람도 많은데 거기다 해가 나기도 전에 산을 어느 정도는 걸어 올라가야 하니깐 이런 것 각오하시고 올라가야 할 것 같습니다. 

 

남해-보리암-일출-출처: 대한불교조계종 관음성지 보리암
남해-보리암-일출-출처: 대한불교조계종 관음성지 보리암

 

2. 남해 보리암 주차장 정보와 셔틀버스안내

 

우리는 크리스마스날인 일요일 점심 지나서 보리암에 가기 위해 출발했는데 거의 다 왔다고 생각할 때쯤 승용차들이 들어가지 않고 줄을 길게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가기 전 후기를 보니 1 주차장에서 2 주차장까지 10~20분 정도 기다리면서 2 주차장에서 차가 내려오면 1대씩 올려 보낸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제1 주차장 들어가기도 전부터 승용차들이 밀리니깐 어떤 상황인지 몰라서 좀 기다리다가 내가 내려서 가서 물어보기로 했다. 

 

우선 2 주차장까지 올라가려면 1 주차장 입구에 들어서면 밑에 분홍색 줄을 따라서 가면 된다.

 

● 주차비 주말: 경차-2,000원 / 중소형-5,000(평일 4,000)/ 대형 7,500 (나갈 때 결제: 카드 그리고 이번에 하이패스로도 결제도 됩니다. 나갈 때 하이패스로 결제하는 줄도 따로 있습니다.)

 

● 보광운수 미니버스(T055-862-8442)- 셔틀버스(1 주차장->2 주차장): 15분 정도 소요

미니버스는 25명 정도 탈 수 있고 버스가 꽉 차서 출발하며 보통은 30분 간격이라고 합니다.

 

동절기 막차:  제1 주차장-> 2 주차장 막차: 16시(오후 4시) / 제2 주차장-> 1 주차장 막차: 17시(오후 5시)

-왕복: 어른(3,400), 학생(2,800)

-편도: 어른(1,700), 학생(1,400)

 

보리암-셔틀버스-요금
보리암-셔틀버스-요금

 

 

▶보리암 제1주차장(복곡주차장)

제1 주차장-복곡주차장 주소: 경남 남해군 이도연 산전리 5 

불곡주차장은 생각보다 넓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제2 주차장까지는 4km가 걸리기 때문에 아이가 있거나 날씨가 추우면 대부분 1 주차장에서 차를 세우지 않고 2 주차장으로 갑니다.

여기는 이마트 24도 있고 옆에는 따뜻한 어묵과 떡 같은 것도 팔고 있어서 제2 주차장으로 올라가기 위해 기다리면서 여기서 사서 먹거나 승용차에 사서 들어가는 사람들도 보입니다.

 

보리암-1주차장-모습1
보리암-1주차장-모습1

 

역시 1 주차장은 21대가 주차할 수 있는데 여기에 주차하면 셔틀버스를 기다려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현재 제2 주차장은 만차이므로 여기에 나오는 차들이 나온 차량 수만큼 올려 보내서 이렇게 줄이 서 있는 것이었다.

그래서 신랑 할 때 이 얘기를 했더니 상활을 보자고 합니다. 그래서 우선은 1 주차장 들어가서 생각해 보기로 했습니다.

 

보리암-1주차장-모습2
보리암-1주차장-모습2

 

제1 주차장에 들어서니 드문드문 빈자리가 보여서 여기에 주차할지 망설였고 또 앞에 주차를 도와주시는 분에게 물어보니 셔틀버스는 사람이 차가 움직인다고 말하고 신랑은 좀 더 기다려보자고 금방 빠질 것 같다고 해서 셔틀버스를 타지 않고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보리암 제2 주차장- 복곡 2 주차장 

 

보리암 2 주차장 주소: 경상남도 남해군 이동면 보리암로 586

 

보리암-2주차장-가는길
보리암-2주차장-가는길

 

20분 정도 기다리면 앞에 보이는 주차 안내 하시분들은 국립공원 직원분들이라고 합니다. 고생이 많으신 듯..

이제 앞에 차가 없고 우리가 이제 올라갈 차례가 왔다.

 

보리암-2주차장-가는길2
보리암-2주차장-가는길2

 

드디어 우리 차례가 와서 들어가니 오른쪽에 셔틀버스 타는 곳이 보입니다. 저기서 셔틀버스를 타고 제2 주차장으로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보리암-2주차장-사진1
보리암-2주차장-사진1

 

그리고 2 주차장까지 올라가는데 15분 정도 걸렸다. 그래서 신랑에게 왜 이렇게 많이 가냐고 했더니 4킬로 정도 거리를 올라가야 한다고 해서 했다.

 

보리암-2주차장-사진2
보리암-2주차장-사진2

   

우리가 도착했을 때 자리가 하나정도 있어서 주차를 했고 보리암에 올라갔다 와서야 2 주차장 밑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사진을 찍어두었다. 

 

보리암-2주차장-셔틀버스타는곳
보리암-2주차장-셔틀버스타는곳

 

2 주차장 입구에 들어서면 셔틀미니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제법 있었다. 그래서 사람들이 웬만하면 2 주차장까지 올라오려고 하는 것 같다.

 

3. 남해 보리암 입장료와 올라가는 길

 

제2 주차장에 내리면 화장실과 매표소가 앞에 놓여있다.  화장실은 보리암 올라가기 전에 미리 방문하시고 매표소는 어른은 1,000원이고 학생(초. 중. 고)은 무료입니다. 학생은 증명서류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안내문이 있는데 초딸은 그냥 보더니 그냥 들어가라고 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현금으로 지불가능하므로 꼭 현금을 가지고 가시기 바랍니다.  보리암 금곡산장도 라면등을 먹으려면 여기도 현금만 받아서 어느 정도 보리암에 올라갈 때 어느 정도 현금을 소지하시기 바랍니다.

 

주차료는 국립공원공단에서 받고, 셔틀버스는 개인운수회사에서 받고, 문화재관람료는 보리암에서 받는다고 안내를 하고 있었습니다. 

 

보리암-매표소-입장료안내
보리암-매표소-입장료안내

 

매표소에서 평균적으로 15분 정도 걸리고 금산 정산까지는 20분 정도 걸린다고 하는데 이날 올라가는 길이 좀 미끄럽고 아이들과 올라간다면 좀 더 걸릴 것을 예상하고 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보리암이 있는 곳이 남해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위치에 있어서 한려해상 국립공원 안내도가 있어서 찍어보았다.

 

남해-보리암-입장료-사진
남해-보리암-입장료-사진

 

그리고 크리스마스날 금산 보리암에 온 기념으로 입장료 영수증도 함께 기념으로 찍어보았다.

 

보리암-매표소에서-올라가는길1
보리암-매표소에서-올라가는길1

 

 

역시 금산을 올라가는 길이라 역시 오르막길로 천천히 걸어올라 가는데 올라가면서 약간 미끄럽다는 생각을 했는데 사진처럼 <미끄럼 주의 구간, 샌들, 슬리퍼 착용 금지>라고 안내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미끄러우면 옆쪽에 계단도 놓여있어서 계단을 이용해 보시고 최소한 운동화를 착용하기를 권합니다.

 

보리암-매표소에서-올라가는길2
보리암-매표소에서-올라가는길2

 

보리암으로 가는 길을 올라가다 보면 중간에 경치가 잘 보이는 전망대가 나온다. 정말 장관이었다. 약간 안개가 낀 것처럼 오묘한 느낌, 크리스마스다운 풍경이었다.

 

보리암-매표소에서-올라가는길2

보리암-매표소에서-올라가는 길 2

 

보리암까지 가는 길에 기괴한 바위가 보여서 사진을 찍었는데 나는 사람옆모습 같다고 했고 딸은 고릴라 닮았다고 하고 사람마다 다르게 느끼는 듯하다.

 

거의 막바지로 보리암입구인 매점까지 마지막 힘을 내서 올라오고 있는 두 사람이 보인다.

 

4. 남해 보리암 구경

남해 보리암 입구에 매점이 있는데 여러 가지 기념품과 음료수 등을 판매하는데 카드 결제가 됩니다. 그런데 이런 매점보다는 여기서 보는 풍경이 정말 좋습니다.

 

보리암-탐방로안내

 

보리암 매점에서 보리암까지 걸어서 5분 걸이입니다. 

그리고 금산 정산으로 올라가는 방법은 2가지로 한 가지는 2 주차장에서 우리처럼 올라가는 방법이 있다.

금산 입구인 금산탐방지원센터에서 금산정산까지 올라가는 방법으로 편도로 1시간 40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보리암-내려가는-계단

 

보리암 매점에서 왼쪽 계단으로 내려가면 보리암이 나타나고 오른쪽 계단으로 계속 올라가면 금산 정산이 보인다.

우리는 보리암부터 방문하기로 했다. 그래서 보리암으로 내려가는 계단은 양쪽에 나무와 대나무가 있어서 계단과 묘한 분위기를 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보리암-처음마주치는-풍경

 

 계단을 내려가면 극락전이 우리를 맞이하고 있다. 특히 극락전 맨 끝쪽이 요즘 꼭 찍어야 하는 포토 스폿이라고 해서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는 줄에 합류해서 찍어보았다.

 

보리암-극락전
보리암-극락전

 

극락전(極樂殿)은 정면 5칸, 측면 3칸 팔각지붕으로 되어 있으며 보리암에 최대 구조물이라고 합니다. 이 안 좌. 우로는 대세지보살과 관세음보살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많은 원불이 봉안되어 있어서만 불전(萬佛殿)이라고도 합니다.

 

보리암-극락전-스팟포인트
보리암-극락전-스팟포인트

 

예전 같았으면 남편으로 꼭 줄을 서서 사진을 찍어야 하냐고 하겠지만 이제는 나를 알고 있어서 그런지 아무 말 없이 줄을 서서 사진을 찍었는데 초딸이 싫다고 해서 우리를 초딸이 찍어주었다.

 

 

보리암-석불전

 

그 뒤쪽으로 돌아가 보니 사람들이 줄을 서 있어서 기다려서 보니 바로 석불전이었다. 여기서 나도 조금의 욕심을 담아서 기도해 보았다.

 

보리암-풍경

 

보리암-풍경2
보리암-풍경2

 

극락전 포이트 스폿 근처에서 사진도 찍어보고 보리암 내부도 구경했는데 저렇게 이쁜 색동등이 매달려 있어서 절에 온 느낌이 팍팍 들었다.

 

보리암-풍경3
보리암-풍경3

 

구름 사이로 살짝살짝 보이는 햇빛이 약간 분위기가 묘했다. 그래서 사진 찰칵 찍었다.

 

보리암-풍경4

 

보리암 범종각도 찍어보았다.  범종각은 1977년에 만들어졌고 국회의원이었던 신공관 선생이 이 범종각을 시중 했는데 헬기로 보리암으로 옮겼다고 한다. 일체 지옥중생과 해탈을 염원한다고 한다. 

 

보리암-범종각
보리암-범종각

 

보리암 범종각 바로 뒤편에 바위에는 사람들이 동전을 끼워서 소원을 비는 바위가 있다. 하지만 아쉽게도 지폐는 있지만 아무도 동전이 없어서 하지는 못했지만 동전도 가져가시길...

 

보리암-풍경3
보리암-풍경3

 

 

보리암-풍경4

 

해수관세음보살상 앞에는 절을 하시는 분들도 눈에 띄었다. 이 해수관세음보살상은 보리암에서 가장 기가 센 곳으로 이것도 헬기를 이용해서 탑재에 올려놓았다고 합니다.

 

좌대는 연꽃문양이며 서로 손이 마주 포개져 있고 왼손에는 보병을 들고 있고 오른손은 손바닥이 밖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새해가 되거나 수많은 사람들이 이 해수음관세보살상에서 참배를 한다고 합니다. 이 보리암 해수음관세보살상이 소원 하나는 꼭 들어준다는 전설의 주인공입니다. 

 

보리암- 해수관세음보살상
보리암- 해수관세음보살상

 

보리암을 떠나기 아쉬워서 바다 풍경으로 억지로 사진을 찍은 남편과 초딸 ㅋㅋ

그래도 배경은 예술이었습니다.

 

보리암-풍경5
보리암-풍경5

 

마지막 아쉬움에 다시 한번 눈에 담았다. 한려해상을 다 내다보이는 보리암에서의 풍경을 여러 장 찍었다.

 

보리암-풍경6
보리암-풍경6

 

보리암-풍경6

 

보리암-풍경7
보리암-풍경7

 

한번 남해 여행을 했으면 한번 방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저처럼 자연풍경을 좋아하면 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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