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페이 국내 도입으로 사용 가능 확정- 애플페이 소개

전 세계적으로 간편 결제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는 애플페이가 국내에도 이제 도입이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금융위원회는 2월 3일 보도자료를 배포함으로써 애플페이의 국내 도입이 될 수 있도록 발판이 되었고 현대카드를 선두로 이제 꼭 애플페이가 국내에 선보일 예정입니다.

 

1. 애플페이란?

• 애플페이는 2014년 미국에서 최초로 도입한 간편 결제 수단입니다.
• 애플페이는 총 63개국, 아시아 지역 중에서 중국, 일본, 대만, 홍콩, 마카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서 이미 서비스 중이지만 아직 한국에는 서비스되지 않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8억 830만 명이 이요하고 있으며 중국을 제외하고는 전 세계적으로 결제수단이 최고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 대한민국은 현재 OECD회원국 중 Apple Pay가 지원되지 않는 국가 중 하나이다.  OECD 가입한 미가입 나라는 튀르키예(터키)뿐이다.
• 튀르키예(터키): 금융 관련 개인정보를 라이선스 없이 국외 이전을 할 수 있는 법이 없어서 PayPal 같은 금융서비드도 사용할 수 없다.

 

애플페이-가능단말기 표시

 

▶애플페이의 비접촉방식(NFC: Near Field Communication) 방식: 주파수 대역 13.56㎒를 이용해서 NFC 기능이 탑재된 기기와의 근거리 10cm 내외 정보전송으로 결제한다.

 

• 삼성페이가 사용하는 자기보안전송(MST: Magnetic SEcure Transmisson:마그네틱 보안전송)과는 다르게 애플페이는 비접촉방식(NFC) 방식입니다. 
• 삼성페이(MST)는 기존 카드 단말기 방식인 마그네틱을 이용해서 기존 카드 단말기와 100% 호환으로 따로 단말기 보급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삼성페이가 재빨리 국내에서 선점하게 될 것이고 애플페이의 경우에는 NFC단말기에만 적용될 수 있기 때문에 가맹점들은 단말기를 바꾸거나 NFC단말기의 도입을 해야 한다는 불편함이 생길 수 있다.

 

•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비접촉방식(NFC) 방식: 근거리 무선 데이터 기술로 사용하고 있는 것
  • NFC카드를 이용해 스마트폰의 도어록을 open
  • 교통카드를 이용해 버스 단말기에 교통비 체크
• 만약 애플페이가 도입돼서 상용화되면 일반 이용자들의 결제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다.  비접촉방식(NFC)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결제버스의 개발 및 도입에 가속화에 기여할 것이다.
• 보안측면에서도 마그네틱보다는 NFC 우위에 있으며 특히 외국인 관강객의 신용카드 결제 부분에 있어서 애플페이 도입으로 많은 장점이 있을 것 같다. 보안면에서는 삽입형 IC보안성이 제일 높고 그다음 NFC가  MS보다는 보안성이 높은 편이다. 

 

2. 애플페이가 국내 도입이 늦어지는 이유

▶금융위원회에서 2월 3일 <신용카드사의 애플페이 서비스 제공 관련 필요 절차 등의 확인 결과>라는 제목으로  보도하면서 신용카드 회사들이 필요한 관련 절차를 준수할 경우 애플페이의 한국 도입이 가능하다고 보도했습니다.

 

금융위원회-애플페이-보도자료

 

①전자금융거래법의 저촉여부

현대카드는 내부 규정을 수정하여 전자금융거래 기본 약관 제24조 <금융회사의 안정성 확보 의무> 규정을 준수한다는 내용을 넣으므로서 해결방안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②개인정보의 해외 위탁처리 여부: 

• 가장 민감한 문제일 것 같다. 애플페이를 이용 시에 해외 위탁사에게 개인정보를 제공해야 한다는 현대카드에 내규에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금융위원회의 <고유식별정보 해외 위탁을 금지한다>라는 내용이 서로 충돌하고 있는 것이다. 
• 이 부분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가 애플페이의 도입여부에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이다.

 

③오프라인 단말기의 보급

• 애플페이의 도입이 늦어지는 가장 큰 이유로서 애플페이의 결제 방식이 비접촉 결제를 위해 NFC(근거리무선통신)으로 작동하는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 NFC방식은 특정 대역의 주파수(13.56㎒)를 사용해 10cm 안팎의 짧은 거리에서 데이터를 주고받는 방식으로 스마트폰과 결제 단말기 사이에 결제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비접촉 결제를 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NFC기능을 갖춘 단말기의 보급이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우리나라는 아직 오프라인 단말기 보급이 되어 있지 않고 작년 12월부터 일부 가맹점에 NFC단말기가 보급되고 있다. 이번 금융위원회에서 보도자료에서 언급한 아래 언급은 이런 NFC 단발기 보급에  도움이 될 것 같다.

한편, 현재 영세·중소가맹점(연매출 30억 원 이하)에 대해서는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동반성장위원회*가 공동으로 NFC/QR 단말기를 지원중**이며, 이 중 일부는 애플페이 결제가 가능한 단말기임을 알려드립니다.

신결제수단 단말기 : 기존 POS단말기에 NFC, QR코드 등을 부착하여 호환되는 기기키오스크 : 소비자가 직접 주문과 결제를 할 수 있는 무인결제시스템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에서 기금을 출연하고 동반위가 신결제수단 20만 대, 키오스크 3천대 보급을 위한 MOU체결(‘19.10.17)

 

• 애플페이가 우리나라에 활성화되려면 우선 NFC단말기 보급이 우선시돼야 할 것이다.
• 제일 보안이 잘 되는 IC삽입결제는 손상가능성이 크고 MS결제방식은 카드를 복제하기 쉽고, 코로나19 사태 이후 카드를 점원에게 넘기거나 직접 꽂는 방식이 비위생적인 것으로 인식되면서 비접촉(컨택리스) 개발에 대한 보편화가 많은 관심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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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애플페이 국내 사용 공식화

• 금융위원회가 2월 3일 애플페이 서비스 도입요청과 관련해서 신용카드사들이 필요한 요건과 절차등을 갖추면 국내 애플페이 서비스 도입을 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아래 요건들을 충족해야 한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 애플페이는 삼성페이와는 다르게 결제 수수료 1.5% 정도 수취하고 있는데 이에 따라 관련 법령 준수, 수수료 서비스 관련 비용을 고객이나 가맹점에 전가하지 않는다는 약관을 갖추어야 한다.
• 개인정보 도난이나 유출등 고객손해에 대한 책임을 지는 등 소비자 보호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금융위원회-애플페이-도입조건

 

4. 국내는 현대카드 애플페이 추진 중

• 현대카드는 애플과 계약을 맺고 2월 내 한국 도입이 되고 3월부터는 애플페이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근접무선통신(NFC) 단말기를 구비한 가맹점을 중심으로 애플페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MZ세대의 아이폰에 대한 충성심과 더불어 국내 핸드폰 보급율도 올라가고 있다.
• 정태형 부회장의 인스타그램에도 빨간 사과를 한 입 베어 문 사과사진을 게재함으로써 이런 사실을 공식화한 것 같다.
• 현대카드가 독점권 권한을 포기하면서 더욱 한국에 애플페이 도입이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 현재 애플페이가 가능한 곳
  • 주요 프랜차이즈: 스타벅스, 맥도널드, 버거킹, 투썸플레이스, 아티제, 백다방, 던킨, 롯데리아, 공차, 던킨, 파리크라상, TGI 프라이데이
  • 대형마트 및 쇼핑: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다이소, 올리브영, 갤러리아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코스트코
  • CVS:CU, GS25, 미니스톱, 세븐일레븐, 이마트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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