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뒤늦은 포스팅 일지는 모르겠지만 아직도 계속하고 있어서 추억을 되살릴 겸 자판을 치고 있습니다.
솔직히 이런 디지털 미술전시회가 있는줄도 몰랐는데..
친언니가 먼저 보고 나서 조카랑 같이 보러가면 좋을 것 같다고 해서,
명동이라 같이 만나서 점심을 하기로 했습니다.
저는 굉장히 좋았는데 초4딸은 좋았지만 약간 지루했나 봅니다.
아니면 인상파 그림이 확~~ 와닿지 않을 수도 있으니까요.
1. <모네인사이드>에서 클로드 모네는 누구인가?
우선 작가에 대해서 어느정도 알아야 될 것 같아서 알아보고 같던 것이 큰 도움이 되었네요.
이 모네인사이드는 클로드 모네의 일생에서 여러 가지 상황 등에 따라서 그림이 많이 달라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 클로드 모네(프랑스어: Oscar-Claude Monet, 1840년 11월 14일 - 1926년 12월 5일)는 프랑스의 인상주의 화가로, 인상파의 개척자이며 지도자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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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0년 프랑스 파리에서 상인의 아들로 태어났다. 소년 시절을 르아브르에서 보냈다 그곳에서 부댕의 문하생이 되어 정식 미술 교육을 받게 되었다. 그 후 1859년 파리로 나가 피사로·시슬레·르누아르·바지유 등과 사귀게 되었다. 마네의 밝은 화풍에 끌려 밝은 야외 광선 묘사에 주력하였다. 마네를 중심으로 르누아르 및 피사로·드가·세잔 등과 함께 신예술 창조에 전력하였다. 1871년, 보불전쟁 중에는 런던으로 건너가, 그곳에서 터너 등의 작품에 영향을 받아 더욱 밝은 색조에 대한 연구를 하게 되었다..... 귀국 후, 1874년 동료 화가들과 함께 제1회 인상파 전람회를 개최하였다. 그러나 출품된 작품이 물체 본래의 색깔을 쓰지 않고, 신선하고 밝은 색채로만 그려진 데 대해 비난과 공격이 쏟아졌다. 특히 모네의 〈인상, 해돋이〉가 가장 심한 비난을 받았는데, '인상파'라는 말은 이때 모네의 작품을 야유한 데서 나온 말이다. <위키백과에서 인용> |
2. <모네 인사이드> 티켓팅은?
①티켓은 인터파크에서 날짜와 시간을 정하시면 됩니다.
②그리고 공간이 한정되어 있어서 그런지 주말에는 인원이 정해져서 그 인원이 차면 바로 매진으로 예매가 불가합니다.
하지만 꼭 그 날짜에 가야 한다면 중간중간 들어가 보면 취소 티켓이 있어서 그런지 간혹 예매 가능으로 나오니 잠깐잠깐 들어가 보세요. (평일은 그렇게 혼잡하지 않았다고 합니다-친언니)
③이 공연은 한 회차 전시하는 타임(50분) 안에 중간중간 사람이 들어오지만 안이 혼잡하면 제대로 관람이 안 되기 때문에 많으면 밖에서 기다려야 합니다. 그래도 주말은 어쩔 수 없이 첫 회 아니면 많이 혼잡할 것 같습니다.
④취소는 관람일 1일 전까지 가능합니다.
제가 중간에 1명 예매를 취소 버튼을 잘 못했는데 날짜별 취소 수수료가 생각보다 셉니다.
3. <모네 인사이드> 공연 장소는?
▶관람 장소: 그라운드 시소 명동: 서울 중구 남대문로 73 에비뉴엘 9층 / 2을지로입구역 7번 출구에서 178m
●샤넬 매장이 1층에 위치한 에비뉴엘 건물 9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샤넬매장 옆 엘리베이터 이용을 권장드립니다.
●관람 가능시간: 오전 11시 ~ 오후 8시 (입장 마감 오후 7시)(본 전시 영상 콘텐츠는 매시 정각 시작합니다.)
따라서 회차 상영시간을 맞춰서 오시면 좋을 듯합니다.
●휴관일: 롯데백화점 본점 에비뉴엘 정기 휴일과 연동됨
●주차 가능
주차는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추 차장과 타워 주차장만 이용 가능합니다.
에비뉴엘 주차장 이용 시 주차 할인 혜택 적용이 불가합니다.
4. <모네 인사이드> 공연 관람 후기.
●주말에 혼잡하면 잘 관람 못할 것 같다는 친언니의 조언으로 초4 딸과 광역버스 타고 명동에 도착해서 네이버 지도를 참고해서 첫 회차 11시에 관람하려고 10시 30분에 도착했는데 의외로 벌써와서 줄을 꽤 써 있었고 핸드폰에 예매 QR코드로 일일이 확인을 해서 약간 당황했습니다.
●바로 옆에 화장실이 있어서 혹시 몰라서 초딸과 다녀와서 첫 타임 11시로 들어갔습니다.
그래도 꽤 많은 사람들이 의자가 놓인 곳에 앉아있었고 방석을 가지고 바닥에 앉아 있어도 되어서 우리 모녀는 땅바닥에 앉아서 관람을 시작했습니다.
바로 옆 방석에는 벌써 초등 남자 학생들이 꽤 많아서 의외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의 선입견인 듯..)
●그렇게 자리에 앉아서 자리를 잡고 있으면 서서히 또 사람들이 중간중간 들어옵니다.
그리고 사방이 다 클로드 모네 사진들로 채워지고 움직이고 또 자막도 나오니 처음에 꽤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모네의 일생을 여 러시기로 남겨서 그 시기별 작품들을 스크린에 비춰서 여기에 움직이고 목소리와 자막이 잘 어우러져서 저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앉아서 조용히 첫 관람시간이 35분 정도 되고 그 후에 15분 동안
초딸은 엄마의 협박에 몇 장 간신히 찍었네요.
●다 끝나고 바로 옆에 굿즈를 파는 곳이 있었습니다.
종류도 다양하지만 주말이라 좁고 사람이 많아서 초딸이 원한 엽서만 3개 샀네요.
●저는 그림이 나비처럼 날아다니고 꽃잎이 날아다니고 고기가 바닥에서 헤엄치는 것을 느끼면 환상적이고 황홀했던 느낌이었습니다. 웅장함도 있고 여러 면에서 볼 수 있는 황홀감, 모네라는 이름만 살며시 듣기만 했는데 그림과 모네 삶이 녹아 스며드는 그런 느낌이었네요.
하지만 저의초등 딸은 그림 색채가 이뻤다는 거 빼고는 지루했다는 관람평을 내는 것처럼 다른 분들도 각기 다른 느낌이었을 것 같네요. 그래도 그냥 그림을 보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또 다른 의미의 감상을 할 수 있다는 것도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저는 다른 작가도 한다면 평일에 느긋하게 혼자 와 보고 싶네요
5. <모네 인사이드> 살짝살짝 찍은 동영상
6. <모네 인사이드> 관람 후 간 식당과 청계천 나들이
저희는 2022.10.15. 에 관람했었는데도 늦은 후덥 지끈한 여름 같은 날씨였네요.
<모네 인사이드> 관람 끝나니 12시 정도여서 친언니와의 만나서 명동성당 근처에 있는 <쿠우쿠우>에 끝나고 초밥뷔페에서 점심 먹고 청계천에서 조금 있다가 헤어졌네요.
초딸이 요즘 연어초밥에 빠져있는데 이날은 다른 것들도 잘 먹어서 아주 만족한 점심이었습니다.
청계천은 올만에 왔는데도 좋더라고요.
연꽃 만드는 체험도 무료로 할 수 있어서 각자 한 개씩 연꽃도 만들기도 해 봤네요.
이날 엄마가 아닌 한 사람으로서 <모네 인사이드>는 올만에 느껴본 힐링타임이었습니다.
초4 딸은 쬐금 지루하다고 했지만 좋았던 시간이었네요
♡오늘도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백곰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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