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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2> 넷플릭스 3월 10일 방영 확정과 스페셜 동영상 공개

오늘도 경제적 자유 백곰맘 2023. 1. 2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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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넥플릭스의 2023년 신작공개를 하였습니다. 그중에서도 이미 방영했던 <더 글로리 part1>이 또 한 번의 히트작으로 해외에서도 인기가 대단합니다. 더 글로리는 part1이 1화에서 8화까지 공개를 완료했습니다. 따라서 <더 글로리 part2>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졌는데 넥플렉스에서 3월 10일 방영확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넥플릭스-더글로리-part2방영확정
더글로리 시즌2-방영확정

 

1. 더 글로리 part1 주요 내용 : 2022. 12. 30일 1화~ 8화

  • <더 글로리>라는 뜻은 영어로 영광이라는 의미이지만 의미 그대로 해석보다는 학교폭력에 대한 현실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가해자들의 진심 어린 사과와 더불어 피해자의 잃어버린 명예를 되찾게 해줘야 한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는 것 같다. <또한 용서는 없다, 어떤 영광도 없다>라는 대사와도 일맥상통한다.
  • 한 여자가 온 인생을 걸고 자신의 학장시절에 몸과 영혼까지 깨 부순이들에 대한 복수에 관한 이야기이다.
  • 송혜교가 연기한 문동은역은 학창 시절 자신의 파멸까지 몰아붙인 친구들로 박연진(임지연)과 전재준(박성훈), 이사라(김히어라), 최혜정(차주영), 손명오(김건우) 5명의 학교폭력의 주동자들과 자신을 지켜주지 않고 더더욱 상처를 낸 교사와 나의 편이 아닌 남의 편이 된 엄마에 대한 철저한 복수가 시작되고 여기에 복수를 위해 학폭의 주동자였던 임지연의 남편까지 등장하면서 서서히 문동은의 복수가 시작된다. 
  • 더 글로리 part1은 문동은의 철저한 학폭장면과 더불어 그것을 묵인하는 교사와 또 가해자와 비슷한 미혼모 엄마를 적나라하게 묘사하고 문동은이 하나하나 서서히 이들의 복수를 위한 여러 가지 행동들과 더불어 복수에 대한 대사도 소름 돋게 만들 정도의 연출력으로 <더 글로리 part2>를 안 볼 수 없게 만든 떡밥들을 확인해야 할 것 같네요.

 

넷플릭스-더글로리part1-회차

 

2. 더 글로리의 히트한 이유

 

①김은숙 작가의 도전

  • 김은숙 작가는 <신사의 품격>과 <시크릿 가든><도깨비>등 수많은 히트작을 낸 김은숙 작가의 작품이다.
  • 그 전의 작품과는 다르게 복수극이라는 소재여서 더욱 궁금증을 일으켰다.
  • 각 인물보다 확실한 캐릭터들과 여러 인물들의 맞불여 있어서 궁금증과 기댓값을 자아낸다.
  • 나쁜 인물들은 확실한 캐릭터들 묘사하고 나름대로의 자신의 합리화시킨다.
  • 그만큼 김은숙 작가의 대본자체가 이 드라마의 히트는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
  • 어느 한 장면을 허투루 쓰지 않고 모든 복수의 장면을 위한 대본, 역시 김은숙 작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 김은숙 작가의 뛰어난 명대사들: <저딴 인간들도 사는데 내가 왜?> <사는 동안은 지옥일 테니깐> <이판사판> <나는 너의 아주 오래된 소문이 될 거거든> <우리 같이 천천히 말라죽어보자, 연진아, 나 지금 되게 신나><재준아, 넌 모르잖아 알록달록한 세상><할게요, 망나니, 칼춤 출게요><바둑, 목적이 분명했고 상대가 정성껏 지은 집을 빼앗으면 이기는 게임이라니 아름답더라><신이 널 도우면 형벌, 신이 날 도우면 천벌>

 

②송혜교의 연기력

  • 예전의 송혜교는 귀엽고 단아한 이미지가 주를 이루었다.
  • 태양의 후예에서는 자신의 신념을 끝까지 펼치는 의사역으로 모든 사람들에게 태양의 후예라는 드라마를 선사한 주역이기도 하다.
  • 이번 더 글로리아는 정말 송혜교의 또 다른 연기력을 선사했다는 평가이다.
  • 이번 철저하게 복수극을 펼치면서도 너무 불쌍하지도 않은 문동은이라는 캐릭터를 잘 표현했다.
  • 더 글로리아를 촬영하기 위해 극단적인 다이어트로 체중을 급격하게 줄여서 고통받는 캐릭터를 표현한 송혜교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 <더 글로리 part2> 스페셜 영상에서도 짧은 동영상 안에 송혜교의 미친 연기력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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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더 글로리의 안길호 감독님의 디테일 연출력과 복선 

 

▶더 글로리는 여러 인물들이 얽혀있기 때문에 드라마 장면마다 어떨 때는 생각에 따라 달라지는 이중적 이미지를 표현하는 장면도 많고 또한 직접적인 묘사보다는 인물들의 심리를 대변하는 연출장면들이 많이 나옵니다.

따라서 이런 장면들 하나 가지고도 어떠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시청자들에게 각기 다른 생각을 줄 수 있으면서도 그냥 스쳐가는 장면에 숨은 복선을 깔아서 시청자들끼리도 토론할 수 있는 여지를 주기 때문에 더욱 흥미와 궁금증 유발이 이 드라마 연출의 묘미이다.

 

  • 이 드라마에서 동은이의 조력자 강현남과의 만남을 <이모님의 구합니다>라고 표현되고 있다. 이 표현은 동은이의 복수와 강현남과는 무관함을 알리기 위한 복선이기도 하면서 강현남의 가족폭력으로 부터 구해주겠다는 이중적인 의미이기도 하다.
  • 김경란: 동은이 다음 피해자, 동은이와는 친구, 박연진과 함께 하고 있다. 시에스타에서 동은이와 마주치는 장면으로 이 두 사람과의 관계로 여러 가설이 나오고 있다. 조력자인지 아니면 우연히 만나서 복수를 같이 하게 될지, 완전 궁금증 유발한다.
  • 동은이는 이 드라마에서 가해자에게 왜 자신을 괴롭혔는지 묻지 않는다. 하지만 드라마 속에서 다른 사람의 입에서 이 질문에 대답을 알 수 있다. <심심해서..>, 이 한마디가 정말 소름이 끼친다. 동은이를 만난 가해자 중 한 명은 동은이의 이름조차 모르고 있다, 이것은 그 가해자에게는 심심풀이 대상이지만 피해자에게는 인생 자체에서 순간순간 고통을 느끼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나온다.
  • 여정의 대사인 <신명 나게 칼춤을 추겠다는 의미>: 이 대사는 많은 의미를 담고 있는 것 같다. 칼춤을 추는 장면을 떠오르면 누군가를 그리워하면서 증오하고 그 누군가로 인해 고통 속에서 살아가는 희로애락이 남기는 칼춤인 것 같다.
  • 신을 믿지 않는 동은이: 일괄되게 신을 부정한다. 김은숙 작가의 드라마에서는 신이 많이 등장한다, 어떨 때는 정말 신으로서 존경할 만한 존재지만 어떨 때는 정말 부정하고 싶은 신의 존재 여부, 정말 우리 삶에서 신이라는 존재가 있는지에 대해 나도 여러 번 생각해 본 적이 있다.
  • 넷플릭스가 최근 스페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이 영상에서는 물론 <더 글로리 part2>를 위한 여러 떡밥을 많이 깔아놓았다. 사탕을 먹는 손명오/ 주여정의 6개의 메스: 피해자가 가해자가 되는 아이템이자 동은이의 엄마의 칼등이 등장/에덴빌라"에서 "라"만 켜져 있는 간판: 전지전능한 신, 1% 신이 머무르는 순간을 표현한 것일지도../ 전재준의 색약과 관련하여 더 글로리 part1의 초록색 색깔과 빨간색이 자주 등장하면서 이 색약을 드라마 곳곳에 디테일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3. <더 글로리 part2> 넷플릭스 3월 10일 방영확정

  • <더 글로리 part1>이 오리지널 시리즈 중에서 1월 3주 차(1-14~1-20) 일 동안 1위를 고수했다.
  • <더 글로리 part2>의 방영확정과 더불어 스틸컷으로 벌써부터 기댓값 폭증이네요. 더 글로리 part1을 본 사람이라면 3월 10일 방영확정이 정말 기대될 것이다.
  • 김은숙 작가는 <더 글로리 part1>에 이어서 <part2>는 문동은의 철저하면서 사이다 같은 복수가 이어질 것이고 여기에 100% 마라탕 맛까지 더해져서 일반 사람들의 국밥집 같은 걱정은 붙들여 놓아도 될 것 같다.
  • <더 글로리 part1>에서 뿌려놓은 떡밥들도 확실하게 회수될 정도의 내용을 예고하고 있다.
  • 떡밥들 예상해 보면 1. 윤소하 시체의 행방/ 2. 와이프 과거를 다 알게 된 도영의 횡보/ 3. 손명오를 죽인 범인/ 4. 주여정은 살인범이 될 것인가?
  • 다이다믹 하고 롤러코스터처럼 빠른 진행으로 우리에게 요즘 꽉 막힌 생활 속에 한 모금 사이다 같은 드라마가 될 것 같다.
  • 특히 주도자 연진과 그의 남편 하도영이 무당집을 찾는 스틸컷도 공개되어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 누군가의 추락장면, 박연진과 그의 부모가 개인창고에서 분노하는 장면, 이사라는 마약검사를 위해 탈색하고 나온 장면, 동은이의 상처와 집이 불타고 있음, 많이 맞았지만 웃고 있는 강현남, 특히 박연진이 많이 나오는데 아마 최대의 복수극의 중심이 되는 것을 의미하거나, 박연진의 딸도 연관이 되어 있습니다.
  • 눈에는 눈, 이에는 이로 갚는다는 건 불공평하다는 말이 나오는데 그만큼 엄청난 사이다 같은 전개가 나올 것 같네요.
  • 동은이의 슬픔과 분노와 몸의 상처장면도 궁금증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https://youtu.be/bzPBwPTjXoc

넥플릭스 더 글로리2 스페셜영상

 

2023.01.18 - [백곰맘의 일상/이모저모(풍경, 생활정보, 기타)] - 넷플릭스 2023년 신작소개 (영화, 다큐, 예능)

 

넷플릭스 2023년 신작소개 (영화, 다큐, 예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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