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곰맘의 경제적 자유 go go !!

파이프 라인, 디지털 노마드를 향한 한갈음...

부동산/공인중개사 시험 관련( 경험자로써)

공인중개사 시험날 꼭 알아야 하는 정보들(준비물) !!

오늘도 경제적 자유 백곰맘 2022. 10. 14. 11:09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도 떨리는 두 번째 포스팅 시간입니다.
잘하고 싶은 마음 욕심 때문에 부담이 되네요.
그래도 한발 한발씩...
어제 "공인중개사 시험 준비물, 공인중개사 시험 소소한 팁"에 이어서 좀 더 구체적인 공인중개사 시험일에 알아야할 정보(준비물)을 소소하게 말하고자 합니다.

여기서 tip☞결론적으로 공인중개사 시험 준비물은 신분증, 수험표, 컴퓨터용 사인펜, 연필, 수정테이프, 계산기, 요약집, 방석, 이불 담요, 점심용 도시락. 물, 초콜릿이나 사탕, 물티슈

공인중개사 시험 정보, 공인중개사 시험 준비물
<공인모 까페 발취-공인중개사 시험 당일 일정표>


여기서부터는 소소한 꿀팁입니다.

1. 모의고사를 꼭 보셨으면 합니다. (공인중개사 시험과의 싸움입니다-완전 중요)

저는 작년에 코로나19로 인해서 집에 있을 일이 무척 많았습니다. 그래서 처음 시작도 인터넷 인강으로 시작했습니다.
3개월 지날 때쯤 공인중개사 1차만 모의고사 문제집을 사서 그냥 편한 마음으로 사긴을 재고 풀었는데..
정말 끝까지 지문도 읽지 못했고 민법 한 페이지는 보지도 못했습니다.
물론 답안지 마킹은 손도 못 댔습니다.

그때의 절망감과 회의감, 그리고 무서웠습니다. 40대 후반에 시작한 이 공인중개사 시험공부의 선택을...
하지만 이 계기로 나의 공부 방향이 많이 바뀌었고, 시험 볼 때도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인터넷 인강으로 들으셔도  모의고사를 직접 가셔서 볼 수 있기 때문에 한번 경험해 보셔도 됩니다.
물론 저는 모의고사를 집에서 아무도 없는 공간에서 실전처럼 했거든요.

제 경우는 공인중개사 시험공부를 할지 고민하는 시간이 1달 정도 걸렸습니다.
왜냐하면 이 공인중개사 시험은 다른 시험과는 다르게 양도, 시간도, 난이도도 다르다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결정 후에 12월 1일 시작해서 3월까지는 4시간씩 그냥 인강만 들었습니다
그러나 4월 초 모의고사를 본 후 전 3~4일간 멘붕에 빠졌습니다.
이걸 괜히 한 건가? 내 능력이 이 정도였나?
어느 정도 정리가 되고 4월~10월까지 평균 8시간, 정말 일이 있거나 할 때는 최소 4시간씩 시간을 투자했던 것 같습니다.
그만큼 첫 모의고사는 저에게 많은 자극이 되었다고 확신합니다.
이 모의고사에 관한 건 나중에 포스팅을 더 해 보고 싶긴 합니다.


2. 시험지 스테이플러로 고정

작년에 받았던 시험문제입니다. 평소 모의고사 문제집보다 작아서 책상 위에 부피를 많이 차지하지 않지만 가운데가 고정이 되어있지 않아서 긴장감으로 넘기려고 하면 움직여서 이거 고정하는데도 아까운 시간이 흘러갑니다.

공인중개사 시험 정보&#44; 공인중개사 시험 준비물
공인중개사 시험 정보, 공인중개사 시험 준비물

 

공인중개사 시험 정보&#44; 공인중개사 시험 준비물

그래서 저는 감독관 눈치가 보여서 그냥 공인중개사 시험받고 스테이플러로 그냥 찍어서 고정시켰습니다. 이것만 해도 많은 도움이 되더라고요.
공인중개사 시험 보러 가기 전에도 여러분과 마찬가지로 여러 가지 팁을 검색한 사람으로서 알게 된 팁은 우선 공인중개사 시험지를 받은 후 가운데를 작은 칼을 가지고 가운데를 자른 후에 그 옆에 스테이플러로 찍어 고정하라는 조언이었습니다.

꼭 이렇게 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막상 가보면 시간이 너무 촉박하기 때문에 이러 사소한 것에 시간을 쓰지 않기 위한 방법입니다.

여기서 tip☞ 시험장 내의 소음
그리고 가면 많은 사람들의 소음, 조용히 있는 분, 볼펜 딸각 거리는 소리, 중얼거리는 소리 등에 민감하다고 해서 전 귀마개까지 가지고 갔지만 사실 다들 어찌나 공인중개사 시험지에만 열중하던지, 정말 조용했습니다. 저의 걱정이 무색할 정도로요.
오히려 연필 하나 떨어지면 그 소리가 더 클정도로요.
그래서 이것도 너무 달라서, 혹시 모르니 앞에서 언급했듯이 직접 시험장에서 시험보는 오픈 모의고사를 추천해 봅니다.

3. 무조건 따뜻하게 입고 가세요. (얇은 겉옷을 겹쳐 입는 것을 추천합니다)

작년 32회 공인중개사 시험을 볼 때는 아침에는 제법 추웠습니다.
그리고 재작년 시험은 코로나19가 엄청 발병했던 시기라 문을 열고 시험을 봤다고 하는 후기도 있었고, 추위에 절대적으로 약한 저로써는 든든하게 입고 갔습니다.
그러나 다행히 제가 간 곳은 집에서 5분 거리로 짧았고 다행히 창문을 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갈수록 빠르게 온도가 올라갔기 때문에 겉옷 하나 벗고 공인중개사 2차 시험을 봤었습니다.
추우면 집중도 더 안 되는 게 당연합니다.
괜히 힘든 1년 공부 망치지 맙시다.

 

 

 

반응형

 


4. 기타 다른 꿀팁들 (그리고 운도 어느 정도 따라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자리 상태(책상, 의자 등) 체크-공인중개사 시험장에 가서 수험표 번호대로 교실로 가보면 칠판 맨 앞에 자리 배치도 붙어있습니다.
그 배치도에 따라 자리에 가서 책상과 의자 상태를 보세요.
제가 간 곳은 건물이 오래돼서 바닥이 고르지 않아 책상이 흔들거리더라고요. 그래서 급하게 종이를 꾸깃꾸깃해서 높이를 맞춘 것 같습니다.
일찍 도착하셔서 이런 것들도 한번 체크해 보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그리고 공인중개사 시험 시에 부정을 막기 위해서 지그재그로 시험지를 나누어 줍니다.
자리는 맨 앞쪽 가장자리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저의 사사로운 의견입니다.
저는 그렇게 못했기에...
그리고 출입문 근처가 제일 최악인 것 같습니다. 자꾸 들락날락... 신경이 너무 쓰이거든요.

 

시험지 A형이 좋다- 시험지는 당연히 A 형이 좋습니다. A형은 책 순서대로 거의 문제가 출제가 됩니다.
B형은 순서대로 되어있지 않습니다.
교과서 중간에 나오는 문제가 2번이나 3번에 배치되었던 것 같습니다.
저도 운 나쁘게 B형이었네요.
공인중개사 시험지를 받고 첫마디가 한숨이었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운, 운빨이 아닌 공부 빨로 승부를... 그래도 운도 따라 주면 괜히 오늘 시험 문제도 잘 나올 것 같은 기분이 들더라고요.

 

화장실 꼭 가기-공인중개사 시험 당일 날씨도 어떨지 모르고 시험장도 어떤 환경일지 모르고 거기다 긴장하니 자꾸 더 화장실에 가고 싶어 지더라고요.
꼭 심리적인 것 말고도 시험시간이 길기 때문에 중간에 화장실 갔다 올 수 없습니다.
불가피하게 가야 되면 시험지를 제출하고 시험시간 끝날 때까지는 들어올 수 없다고 합니다.
그러니 화장실에 안 가도 될 것 같아서 각 시험 전에는 꼭 한번 가보면서 하품도 해 보면서 긴장을 해소하면
공인중개사 시험에 도움이 많이 되실 겁니다.

 

공인중개사 시험 정보&#44; 공인중개사 시험 준비물
공인중개사 시험 정보, 공인중개사 시험 준비물


위 사진은 작년 공인중개사 시험지 밑에 있는 부분을 확대한 것입니다.
아 그리고 공인중개사 시험지는 끝나고 집으로 가져옵니다. 그러니깐 확실한 답 체크가 중요합니다.
시험장 나와서 집에 들어와 얼마 안 되면 가채점 정답도 나오고 유튜브에 답과 해설강의도 나와 있습니다.
그만큼 답안지 체크만 잘했다면 결과 나오기 전부터 합격, 불합격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까지 빠르게 나올 수 있나 싶을 정도로요.
괜히 인터넷 세상이 아니더라고요.

하지만 하루도 안 지나서 몇 문제 오류에 대하여 이의신청 할수 있는지에 대한 글이 엄청 올라옵니다.
수험자로써 1~2문제로 합격, 불합격이 나올 수 있으므로 이런 상황에 놓이지 않기 위해서 경계라인이 평균 60점보다 좀 더 여유 있는 70점을 위해 공부하는 것이 한 달 동안 맘고생 안 하는 지름길입니다.
이 글을 보는 시험생도 10월 29일이 지나면 카페나 인터넷상에 문제 오류에 대해 정말 많은 글이 올라오고 실제로 몇 문제는 2번, 3번 중복 합격되는 문제도 있고, 전부다 합격 처리되는 것도 있습니다.
아마 제가 설명하지 않아도 알게 되시고 느끼게 되실 것입니다.
좀 더 열심히 해 볼걸...
좀 더 시간이 있었으면 좋았을 걸...
공인중개사 시험 1차에 더 집중할걸,,
괜히 공인중개사 시험 동차에 도전했나....

공인중개사 시험이 끝나면 속이 후련하다기보다는 다른 자격증보다 시간과 양, 그리고 난이도가 다르니깐요.
다시 시작하는 게 정말 쉽지 않고, 다시 할 용기도 잘 나지 않습니다.


여기까지 대충 생각나는 대로 적어보았습니다.
다음에 제 공인중개사 시험공부를 하면서 느꼈던 것과 이렇게 하면 좀 더 좋았을 텐데,,
이런 생각도 포스팅해 볼까 합니다.


♡오늘도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백곰맘~~~



2022.10.13 - [부동산/공인중개사 시험 관련( 경험자로써)] - 공인중개사 시험 준비물, 공인중개사 시험 소소한 꿀팁

 

공인중개사 시험 준비물, 공인중개사 시험 소소한 꿀팁

벌써 10월 중순이네요. 작년 10월 30일 날 대망의 공인중개사 시험을 보러 갔던 것이 어제 인 것 같은데 벌써 1년이 다가오네요. 제 첫 블로그 포스팅인 것 같습니다. 다 알다시피 공인중개사 시험

airaron.tistory.com

2022.10.15 - [부동산/공인중개사 시험 관련( 경험자로써)] - 첫 공인중개사 자격증 공부와 공인중개사 시험 도전 고민? (후기위주)

 

첫 공인중개사 자격증 공부와 공인중개사 시험 도전 고민? (후기위주)

안녕하세요? 여러분 이번이 세 번째 포스팅이네요. 이전 포스팅은 이제 2주도 안 남은 공인중개사 시험을 앞두고 공인중개사 시험 당일 준비물과 소소한 꿀팁에 대해서 2번에 나눠서 포스팅을

airaron.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