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이 벌써 일요일이네요.
다음 주 10/29일 공인중개사 시험일입니다.
일주일도 안 남았고 바로 다음 주 토요일이네요.
다들 아시다시피 매년 10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시험이 치러지니깐요.
정말 얼마 안 남았네요.
작년에 이맘때쯤에 정말 많이 불안해서 사실 잠도 설치고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공인중개사 1차 시험과 2차 시험을 따로 혹은 동시에 치러지는데요.
모든 5지 선택형입니다. 아마 시험 당일 후기 포스팅에도 언급했듯이 확률적으로 2가지 지문으로 헷갈릴 수 있는데
그때는 첫 번째 느낌을 선택하는 것이 제 경험으로는 정답일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근데 이제 일주일도 남지 않은 상태에서 무엇을 하면 좋을까요?
공인중개사 기출 문제로 시험 합격 가능??
저는 개인적으로 기출문제 풀었던 것보다 오답노트 정리했던 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사람은 틀린 문제를 계속 틀립니다. 물론 저도 그렇습니다.
그나마 실수를 줄여주는 역할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결코 기출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효율적이지 않다는 것은 아닙니다.
오답노트도 저는 기출문제를 다 풀어보고 그 문제의 오답을 체크했거든요.
그러니 기출문제 + 오답체크 = 오답노트
즉 이전에 출제되었던 기출문제들이 유사하거나 약간 꼬아서 나올 확률이 높긴 했습니다.
결코 똑같이 나온다고 생각해서 외워서 시험을 보겠다는 생각은 아예 접어 두세요.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시험, 기출문제를 운전면허 시험처럼 문제 은행에서 그대로 나오지 않습니다.
지문이 훨씬 길어지고 비슷하긴 하지만 부동산 시험공부를 여러 번 반복해서 했을 경우에
그나마 이 지문이나 문제가 기출문제와 비슷하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매년 자주 나오는 파트에 나오는 지문들 중 중요하고 자주 출제된 지문들을 공부했다면
조금 비꼬아도 약간 다르게 나와도 "아~~ 이게 그거구나!!"라고 생각하고 시간싸움인 시험에서 그나마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매번 자주 나오는 과목별 파트에서 그래도 자주 나오는 반복 지문 위주로 공부한다.
앞에 포스팅한 공인중개사 1차 시험공부법에서 얘기했듯이 각 과목별 출제비율이 높은 것을 확인하고 시간이 없다면 이 파트를 공략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시험 보면서 틀린 문제들을 다시 체크하면서 그것을 확인하고 보충하면서 기출문제를 풀어본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틀린 문제는 다시 틀릴 확률이 높기 때문에 기본서에 가서 다시 확인해보고 숙지한다.
-기출문제 회독을 하면서 직접 출제유형과 어떤 식으로 나오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출문제를 풀 때 제한시간을 시험시간보다 약간 5분이나 10분 앞당겨서 물어봐야 합니다.
물론 이 시간 안에 답안 체크도 해야 합니다. 이렇게 연습하면 그나마 시험 당일에는 시간을 맞출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시험에서 긴장감으로 시간이 엄청 빨리 갑니다.
-기출문제는 법조문 위주인 공인중개사 시험에서 그 해에는 그 법령이 맞았는데..
중간에 바뀐 개정사항이 있습니다.(특히 공인중개사 2차 과목이 개정사항이 많습니다)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기출문제만 공부하고 갔는데 , 그 기출문제가 바뀌었다면 너무 어이가 없겠지요.
㉰기본적으로 40점 정도 맞게 설계된 중간, 쉬운 문제들을 제대로 확보해서 어느 정도 점수를 확보한다.
그리고 지문이나 어려운 문제 중에 어느 정도 맞춘다면 합격선이 60점에 도달하기 수월할 것입니다.
전 이 전략이 매우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시험공부가 아니라 시험 준비를 해야 합니다. 절대평가인 평균 60점, 과락(40점 이하)만 없으면 되는 거니깐요.
고득점 맞는다고 해 될 것 없지만요.
결국 엉덩이 무거운 사람, 즉 반복 회차수를 늘리면 이해가 되는 부분도 늘어가고 어느 정도의 암기도 되는 것 같습니다.
이건 누구에게나 진리인 것 같습니다.
저도 3월에 모의고사를 보고 충격으로 3월 중순부터 4시간에서 8시간으로 공부를 늘리고 산책이나 장 볼 때 항상 공인중개사 시험 인강 MP3를 듣고 다녔습니다.
그리고 공인중개사 32회 시험 보는 전날까지도 심란한 마음으로 8시간 공부를 계속했고 그나마 7일 정도만 쉬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 다시 시작하라면 절대 못할 것 같습니다.
비록 공인중개사 시험 동차여서 더 힘들기도 했지만 한번 경험해봤기 때문인지 다시 도전은 생각하기도 싫네요.
이전 포스팅에서 올렸던 사진입니다.
정말 인강 순서대로 선택하지 않고 다 공인중개사 책을 다사고 다 풀었습니다.
그렇게 되니 자연스럽게 회독 횟수가 늘어가게 되었고, 10월에 들어서는 어느 정도 감을 잡을 수 있는 정도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미련하다면 미련하지만 그냥 인강 진도에 뒤쳐지지 않게 제가 계획한 시간대로 공부했고, 복습도 시간이 된다면 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이걸 다 하려면 무조건 엉덩이가 무거워져야 합니다.
여러 가지 공인중개사 시험 단기간 합격 비결도 후기로 많이 나와있습니다.
저도 읽어보고 나도 그렇게 할 수 있을까 생각했지만 저와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그냥 차근차근 진도 따라가는 것이 진리였던 것 같고 시험 얼마 안 남아서는 너튜브에서 다른 교수님들의 무료특강을 보면서 마음을 다스리고 했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기출문제는 검색해보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양의 정보가 있어도 그걸 자기 꺼로 만들지 않으면 전 소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답노트는 나만이 공인중개사 시험 과목별로 내가 취약한 부분을 인지할수 있고 다시 틀리지 않게 시험 점수를 나름대로 메꾸기 좋은 도구였습니다.
오늘 날씨를 보니 그나마 아주 추운날씨가 아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행운이 여러분에게도 꼭 오기를 바라면서..
♡오늘도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백곰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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