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새파란 하늘 날씨가 너무 좋아 남편이 검색한 곳으로 매우 한적한 곳에 위치한 분당 끝쪽인 금곡동 모아니 카페를 검색해서 남편과 자전거 타고 가 보았는데 해외여행 와서 리조트에 있는 기분이 들고 산 끝자락에 있어서 자리 잡아서 그런지 풍경은 최고인 곳이다.
1. 모아니 카페 소개합니다.
①주소: 경기 성남시 분당구 쇳골로 116 1층
②전화번호: 0507-1369-2556
③영업시간: 화~일 10:00~ 19:00 (라스트 오더: 18:00) / 월요일 정기휴무
④모아니카페 자전거로 가는 길: 대중교통을 타고 가거나 차를 가지고 갔을 때 미금역에서 돌아가는 경로도 있고 해서 우리는 자전거로 타고 갔다. 분당효자촌에서 약 28분 정도 타고 약간 오르막길이나 중간에 자전거 세워놓고 걸어올라 가는데 역시 신기한 건 외국 자동차들이 엄청 많아서 구경도 많이 했다는..
⑤특이사항: 모아니 카페는 내부, 외부 모두 노키즈, 노펫존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주변환경이 아이들이 다칠 수 있는 요소가 많다고 하는데 그건 잘 모르겠고 중학생이상만 입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모아니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moani____/
2. 모아니 카페 주차장
▶모아나 카페는 대중교통으로는 버스에 내리고도 오르막길을 한참 가게 되고 산 끝쪽에 자리 잡고 있어서 거의 차를 가지고 오고 거의 이 방향으로 올라가거나 내려가는 차는 모아니 카페에 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날씨가 좋을 때에는 주차가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총 3군데 주차를 할 수 있다.
①외부주차장: 거의 끝쪽으로 우리가 앉았던 자리에 바로 보이는 곳으로 3~4대 정도 주차를 할 수 있는 장소가 있다. 여기는 주차요금을 내지 않는 것 같은데, 주차대수가 적어서 그때그때 자리가 있으면 괜찮을 것 같다.
②제1주차장: 모아나카페 주차장으로 제일 편하고 더운 여름에는 차가 주차하기 제일 좋은 곳인 것 같다.
③제2주차장:모아나카페 맞은편에 위치한 제2 주차장으로 여기는 외부 주차장으로 햇빛을 가리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 주말에는 근처에 주차해도 될 것 같은데 다 차들이 비싸서 아마 다들 주차장을 이용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모아나 카페 주차요금은 평일은 3시간 무료이고 주말이나 공휴일은 2시간 무료, 10분 초과시마다 1,000원으로 카드로만 결제가 가능한 것 같다.
3. 모아니 카페 입구(SECOND NATURE)
moani는 'second nature'라는 이름 하에 운영되고 있는 자연 친화적 복합 문화 공간입니다. 두 번째 자연이라는 이름 그대로 복잡한 일상 속 쉼이 필요한 현대인들에게 안락하고 고즈넉한 자연 속 쉼터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사계절의 있는 그대로를 느낄 수 있는 두 번째 자연, 이곳에서 우리는 조금 더 나은 삶과 쉼을 이야기하려 합니다
▶모아나 카페 멋진 풍경을 앞에 두고 들어가면 입구에 세컨드네이처라는 간판이 보인다. 그래서 왜 세컨드 네이처와 모아나카페의 차이가 궁금했는데 이 건물자체가 세 컨트 네이처라는 문화공간이고 이안에 콜렌트먼트 편집샵과 옥상정원, 잔디전원 그리고 모아니카페가 함께 있는 형태지만 거의 모아니카페가 주를 이루는 것 같다.
모아니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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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모아니 카페 내부 모습
▶모아나 카페 내부로 들어가면 제일 보이는 모습이 창가에 놓인 자리에 사람들이 제일 많이 있었다는 것이다. 나랑 신랑은 내부는 어차피 만석이라서 외부에 나가서 먹기로 작정을 했고 사람들이 너무 많아 사진 찍기가 거북해서 업체 제공 내부사진으로 대처하지만 정말 똑같다. 여기에 사람들이 바글바글 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모아나 카페에 들어가면 주문하기 전에 이런 케이크가 제일 눈에 띄었다. 우리도 케이크와 블랙아이스커피 두 잔을 시켰는데 블랙아이스커피는 7,500원이고 케이크도 9,000원 선하는 것 같다.
음료도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음료보다는 풍경에 신경 쓰여서 메뉴판은 찍지 못했고, 다른 빵들도 있었는데 이 사실도 거의 나중에 알았다. 주문을 하려면 우선 자리를 잡았는지 직원들이 물어볼 정도로 많이 붐빌 때는 자리 잡기가 힘들 정도인 것 같다.
▶모아나 카페 안에는 향수도 파는 것 같고 가방도 파는 것 같다. 향수는 한번 냄새를 맡을 수 있고 가방이나 옷도 판매하는 곳이 2층에도 있었다.
▶모아나 카페 안에 빵을 데워먹을 수 있는 곳도 있었고 핸드폰 종류에 따라 충전도 가능한 것 같아 왠지 손님에게 신경 쓰이는 것 같아서.. 근데 후기에 불친절하다는 얘기도 있다고 하니 사람마다 느끼는 게 다르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5. 모아니 카페 외부 모습
▶우리가 간 날에는 정말 화창한 6월이었고 하늘이 풍경사진에 한몫을 했다는... 다행히 한여름이라 바람이 불어서 우리는 외부로 나갔다. 외부로 나가는 길은 옷을 판매하는 매장을 지나서 나가면 앞쪽 외부카페로 나가는데 여기는 음식물을 가지고 지나가지 말라고 한다는... 뒤쪽으로 나가는 문은 나무가 우거진 곳으로 뒷산으로 잠깐의 산책도 할 수 있는 곳이 나온다. 우리는 2층의 맨 마지막 자리에 앉았는데 자리가 옆으로 되어 있어 그늘과 풍경을 동시에 볼 수 있는 명당자리였다.
▶우리 자리 옆쪽으로 옥상카페로 가는 곳이 있었고 우리가 시킨 메뉴를 천천히 먹으면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다는... 그냥 모아니카페는 풍경 감상으로도 힐링이 되었다.
▶전체적인 모아니카페 외부 모습이다. 1층 테라스에는 거의 사람이 많았다. 그나마 그늘이 있어서 그런 것 같고 2층은 그늘이 옆으로 나 있어서 햇빛을 제대로 막아주지 못해서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
▶이 사진들은 우리가 앉은자리에서 옥상카페를 본모습이고 옥상에서 우리 자리를 찍은 모습이다. 하늘이 너무 파래서 기분도 왠지 상쾌해지는 느낌이었다.
▶특히 데이트하러 오거나 여자들끼리 온 경우에는 꼭 저렇게 옥상정원에 가서 꼭 사진도 찍고 동영상도 찍고 완전 사진이 이쁘게 나오는 장소로 최고인 것 같다.
▶모아니카페는 정문 테라스 말고 뒤쪽에도 이런 공간이 있다. 뒤쪽 공간은 하늘보다는 조용하게 산을 보는 풍경으로 햇빛을 막기에 좋은 것 같다. 우리가 간 날도 뒤쪽에 사람들이 제법 있었다.
▶모아니카페는 옆으로는 작은 개울이 있다. 물은 많지 않았지만 우리가 차를 마시는 동안 한 중년 커플이 여기 개천에 앉아서 데이트하는 모습을 보았다. 무엇보다 그냥 여행 리조트에 온 느낌을 받고 날씨도 원 없이 보고 참 좋은 시간이었다. 검색해서 같이 자전거 타고 와준 신랑에게 고마웠다는... 브런치도 판매하는 것 같은데,... 전 그냥 풍경에 더 관심이 많았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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