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아침 기온이 4도이고 점점 미세먼지가 나쁨으로 나타나는 겨울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겨울을 싫어합니다.
단지 추위를 잘 타기 때문이지만, 단 뽀송뽀송 눈은 포기가 안 되네요.
사설이 길었습니다.
●제가 이 티스토리 블로그를 개설하기 전에 읽었던 초기 몇 권 책중에서 <친절한 효자손의 티스토리 사용설명서>라는 책에 대한 저의 생각을 써 보고자 합니다.
●이 책은 티스토리 블로그를 개설하기 전에 다른 책 <나는 자는 동안에도 돈을 번다>, <구글 애드센스로 돈 벌기> 등과 더불어 3권을 동시에 읽었던 책 중에 하나입니다.
그리고 이 두 가지 책들은 미리 서평으로 포스팅을 해 봤었습니다.
●그런데 이 책 <티스토리 사용설명서>만 뒤늦게 서평을 쓰게 된 것은 다른 두 책들에 비해 서평이라기보다는 정말 책 제목 그대로 티스토리 블로그를 처음 개설 방법과 그 안의 기능들이 제품 설명서 같았기 때문입니다.
흔히 우리가 책상이나 선반을 조립을 해야 하는 상품을 구입했다면 처음에 무슨 말인지 감이 안 잡힙니다.
그런데 우선 시작을 해서 책상 부품들을 이리저리 찾아보고 설명서 보고 끼워 놓다 보면 그때부터 감이 잡히기 때문입니다.
●정말 티스토리 블로그 사용설명서였습니다.
티스토리 개설을 시작하기 전에 책을 볼 때는 긴가 아닌가? 하는 마음으로 책을 보면서 개설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역시 아주 먼 옛날 했었던 네이버블로그와는 또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배너, HTML, CSS, 플로그인, 서식, RSS. 네이티브 광고 등등 정말 저에게는 아마 생소한 용어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책을 볼 때는 저는 미리 목차를 봅니다.
그리고 처음과 끝을 좀 미리 살펴보는 편입니다. 왠지 서론과 결론에 저자의 생각을 압축하는 것이 일반적이니깐요.
●처음과 끝, 어떻게 성공한 티스토리 블로거가 되기까지의 계기와 저품질 네이버 블로거가 된 사연 등을 시작으로 티스토리 블로그의 개설과 여러 가지 기능 등을 설명하기 시작하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 목차에서는 이 저자가 하고 싶은 얘기나 궁금증을 설명하면서 마무리가 된다.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너무 단순했습니다.
다른 두 권의 책으로 구글광고로 인한 수익성 블로그를 시작하기로 마음은 먹었지만, 막상 네이버 블로그에 관한 책들은 많더군요.
하지만 "티스토리"검색해 봐도 별로 나오지도 않고 그나마 이 책제목이 지금 나에게 도움이 되겠다 싶어서 읽게 되었네요.
●하지만 책내용에 따라서 해 보지만 개설해 보고 스킨도 설정해 보고 설명서와 비슷하게 이것저것 해보았네요.
역시 글쓰기도 첨으로 어설프게 해 보고 기능도 따라 해 봐도 초기에는 버벅거리면서 이 책을 읽었습니다.
이전 책 <나는 자는 동안에도 돈을 번다>, <구글 애드센스로 돈 벌기>에서 알고 있었던 내용이 중복되는 부분은 이해가 확 왔습니다.
이전 책과 중복) 에드센스 신청 방법, 블로그 콘텐츠 정하기, 네이버 서치 어드바이저와 구글 애널리틱스에 티스토리 등록하기, 티스토리에 애드센스 적용하는 방법, 수익금을 받기 위한 과정, 연관검색어 활용, 키워드 도구 활용하기
●그리고 블로그에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이 책은 점점 내 눈에서 멀어져 갔다.
그리고 블로그를 시작한 지 한 달이 다 되어가면서 다시 <티스토리 사용설명서>에 책장을 펼쳐보게 되었다.
그랬더니 블로그 시작 전과 시작 후에 읽은 이 책은 엄청 다르게 나에게로 다가왔다.
블로그 시작 전에는 어설프게 이 책이 이해되면서 버벅거렸는데...
지금은 그냥 당연한 듯이 확 이해하게 되었다.
하지만 낯선 용어들과 아직 해보지 못한 기능들은 쪼금 낯설었지만 그냥 받아들이는 나를 발견했다.
●처음에는 전혀 눈에 안 들어왔던 <꾸미기 플로그인>이라는 메뉴가 있는데요.
저처럼 HTML이나 CSS 같은 것들을 만지는 것조차 왠지 내 블로그를 망칠까 봐 손도 못 댑니다.
현실에서도 키우는 식물 등은 내 손에만 오면 다 죽어나가기 때문에 더 두렵습니다.
하지만 이 플러그인은 그냥 선택만 하면 그나마 몇 가지 블로그 운영에 있어서 도움이 되는 기능들이 많습니다.
블로그 시작 전에는 도무지 이해 안 가는 여러 가지 <플러그인> 기능들이 네이버라 구글에 노출이 전혀 안 돼서 이것저것
해보니 그 낯선 기능들도 이젠 쏙 들어옵니다.
제가 욕심이 많아서 그런지 거의 사용 중이라고 나오네요. ㅠㅠ;;
●또 제가 요긴하게 쓰는 기능은 글쓰기에서 예약기능입니다.
글을 쓰고 맞춤법 검사와 미리 보기를 본 후에 완료를 누르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여기에 예약을 클릭하고 원하는 날짜와 원하는 시간을 포스팅하는 기능인데, 전 아주 요긴하게 쓰고 있습니다.
하루에 1일 포스팅하기라는 소제목이 보였을 때는 <음~~ 쉽네>라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초등학교 딸도 있고 집에서 하던 일을 해야 하고 뭘 배우러 다닐려니 시간이 너무 빠듯하고 그렇다고 대충 짧게 쓰는 것도 마음이 내키지 않아서 자꾸 1일 1포 스팅도 힘겨워집니다. 이때 시간 날 때 정말 6시간 넘게 시간을 들여서 포스팅을 1개라도 더 해 놓고 예약기능을 하니 그나마 1일 1포 스팅이라는 저의 계획이 그나마 지켜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책과 실제가 다른 점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애드센스 가입하는 과정을 쓴 글 부분에서 가입 후와 가입 진행이 진행하는 과정이 책에서 나온 마지막 부분이 똑같지 않아서 너무 당황했다.
가입하면서 < 수취인 주소 세부 정보>를 세세하게 기입하면 이어서 <애드센스 사이트 연결>이라는 화면이 나오고 광고 코드를 내 티스토리 블로그에 복사를 유도하는 화면이 나와야 한다.
그러나 <수취인 세부 정보> 기입이 끝나자마자 그냥 그 화면이 닫히면서 광고 코드 복사 화면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내가 뭔가 잘못했는지 구글 커뮤니티에 질문까지 해보고 검색도 해 보고 엄청 당황했다는..
●그리고 여러 가지 다른 사람들이 궁금했던 점을 맨 마지막에 <자주 묻는 질문 TOP10>은 나도 궁금해했던 점들 몇까지는 알게 되었다. 가령 티스토리는 검색엔진 최적화가 필요한지? 다른 블로그에 있는 글을 그대로 가지고 와도 상관없는지?
이런 궁금증은 풀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 스스로도 이왕 시작했으니 꾸준하게 성실하게 포스팅을 하겠다는 다짐.
또 되도록이면 글쓰기 할 때 단순 간결하게 쓰자는 다짐.
또 지금 현재는 글쓰기가 의문감이 훨씬 많은 부분을 차지하지만, 좀 마음을 느긋하게 마음먹고 재미를 붙이자는 다짐.
단발성으로 끝나는 유행성 글쓰기가 아니라 좀 더 알맹이가 점점 가득 차게 되는 블로그를 만들다는 다짐.
이 책에 나오는 소제목인 <블로그는 봉사활동이다>라는 제목이지만 봉사활동까지는 아니어도 내가 포스팅한 글을 보고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면서 수익도 올리면 좋겠다는 야무진 꿈도 꿔봅니다.
일거양득... 아직도 저에게 까마득한 얘기지만요..
●이 책은 블로그 시작 전에는 정말 가볍게 <아~~ 이렇구나>라는 마음가짐으로 후욱 가볍게 지나가고,
블로그 시작하고 글 포스팅도 어느 정도 해 본 상태에서는 좀 더 세세하게 보시면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아자 아자!!!
다시 수그러진 나의 의욕에 숨을 팍팍 불어넣어야겠어요.
금방 또 수그러들면... 다시 또... 다짐해 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책을 한 권 읽는다는 게 생활을 하면서 결코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한번 시작했으니,
지금까지 살면서 느끼는 것은 계속 배워야 한다는 거..
그러니 새로운 블로거로써 도움이 되는 책들도 꾸준히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도 같이 하시면 어떠실지????
♡오늘도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백곰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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