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어제보다는 쬐금 기온이 올라간 듯하네요.
제가 10달에 공인중개사 시험공부법(1차 부동산학개론:계산문제, 민법 )이라는 제목으로 포스팅했었습니다.
그때도 나중에 2차도 제 경험에 의해 여러분들에게 최소한의 공인중개사 시험에 대한 조금의 의욕을 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도 단지 여러분들보다 아주 조금 먼저 도전했을뿐, 뛰어나거나 별나지 않은 평범함 40대후반 맘입니다.
●전 이 공인중개사 시험을 도전하기로 결정하기까지 한달정도 걸렸고,
이왕 코로나19때문에 초등학교 딸과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기도 해서 길게 공부하기 싫어서 1차와 2차 공인중개사 시험을 동차로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공인중개사 동차를 공부하면서 느낀 점은 공인중개사1차만 하는 사람, 2차만 하는 사람, 동차로 하는 사람의 공부 스타일이 조금씩 달라지는 듯합니다.
이 포스팅은 공인중개사2차 공부법을 내용으로 하는데,
구분 | 내 용 |
공인중개사 2차만 도전 | ●간략하게 공인중개사 2차만 하시는 분은 너무 일찍 4과목을 전력질주 하는 것 보다는 부동산 공법이 양이 엄청 방대하고 시험문제도 책 이외의 법령에서도 나오는 과목이다 보니 부동산 공법은 처음부터 조금씩 시간을 더 할애해서 꾸준히 해 줘야 하는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나머지 3과목은 부동산 공법보다 같이 강의는 한번씩 흘려듣고 생소한 용어를 익숙하게 하는게 관건입니다. |
1,2차 동차 공인중개사 시험 도전 | ●1차2차 동차일 경우에는 1차를 시작부터 천천히 하면 부동산 공법은 같이 시작해야 나중에 광범위한 2차 과목중에서 그나마 도움이 될것입니다. -2차 부동산 공법을 처음에 공인중개사 1차 과목과 같은 공부법으로 열심히 끌고 가야할것 같습니다. 나머지 공인중개사 2차는 4월~5월부터 집중적으로 하는것이 도움이 될것입니다. 너무 처음부터 1차, 2차 모두 전력질주하면 반도 못가서 쓰러질수도 있으니깐요. |
●공인중개사 동차 시험 결코 쉽지 않습니다. 책 내용도 내용이지만 방대하고 생소한 용어 숙지하는데도 몇달 걸리거든요.
제가 공인중개사 후기를 보시면 결론적으로 <시험공부법>이라는 전략이 필요하기도 하지만 <엉덩이가 무거운 자>가 결국 마지막까지 웃을수 있는것 같습니다.
※우선 2차 과목별 제 나름 공부법입니다.(공인중개사 공부하면서 느낀 점, 이렇게 더 해 볼걸 하는 점등..)
1) 공인중개사법령 및 실무:제 경험으로 2차 과목의 평균점수 올려주는 효자과목이었습니다.
▶저도 공인중개사 시험 보기 전에 여러 수강생들의 후기를 보았습니다.
이런 <2차 과목의 평균점수 올려주는효자과목>이라는 글귀를 많이 보았습니다. 그때는 "그렇구나?"라는만 가볍게 생각했었는데.. 지나 보니 이 말이 실감이 나더라구요.
▶부동산 2차 과목도 4과목이지만 부동산공시법과 세법을 합쳐서 시험을 보기 때문에 공인중개사 시험 당일은 오후 공인중개사 2차 4과목을 3교시에 걸쳐 시험을 치르게 됩니다.
어차피 3과목의 평균이 60점만 넘으면 되니깐... 부동산공법이나 제가 제일 약한 세법이 점수가 안 나와도 과락인 40점 미만만 안되면 평균을 높여줄 수 있는 과목이 공부를 할수록 <공인중개사법령 및 실무 과목>으로 여기게 되고 여기에 좀 더 치중하게 되었습니다.
▶<중개사법령 및 실무 과목>는 여러가지 암기를 해야 하는 것이 많아서 저도 <공인모>사이트에서 암기장이라고 2~3장에 암축해서 앞 글자만 따서 외우게 되었거든요.
처음에도<공인중개사법령 및 중개실무> 과목의 용어도 익숙지 않는데 암기 까지라니, 점점 막막해졌는데...
제가 매일 산책이나 자전거, 등산 갈 때 귀에 이어폰 꽂고 녹음해서 듣거나, 같이 공부하던 언니랑 줄기차게 외웠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이것도 어쩔 수 없이 초기에 용어에 익숙해져야 암기가 가능해지더라고요.
▶당연코 이 암기장을 철저하게 외우면(어설프게 외우니 더 문제가 잘 틀려지는 마법이.. ㅠㅠ;;) 70점 이상을 가능한 듯합니다. 단 정말 철저하게 외웠을 경우에 한합니다.
보면 아시겠지만,, 보면 "헉" 소리 납니다.
▶위 사진을 보면 <공인중개사법령 및 중개실무> 과목은 공인중개사가 되었을 때 실무에 가능하게 하기 위한 중개실무와 법령으로 이루어졌는데. 역시 공인중개사 시험은 거의 법 공부라 할 만큼 법령 부분이 70% 정도 차지하고 나머지 30% 정도는 부동산 실무에서 나오는 큰 틀이 있습니다.
●역시나 법령 부분은 역시 철저하게 외우면 어느 정도 커버가 가능하기 때문에 저는 2차 과목 모의고사 평균 점수가 안되면 괜히 불안해져서 아까 위에 언급한 암기장에 집착하게 됩니다.
어정쩡하게 외우면, "아 이거 정답인데.. "라고 생각하고 좋아했는데... "아~~ 젠장"으로 끝나기 쉽습니다. 그만큼 글자 하나에 답이 달라지는 경우도 있었거든요.
예를 들면
- "~~ 해야 한다"와 "~~ 할 수 있다"
- "100 이상"과 "100 미만"
- "벌금"과 "과태료", "행정처분" "행정형벌"
●부동산 실무 영역은 부동산 중개 성사 시에 작성하는 계약서상의 내용과 어떻게 작성하는지, 그리고 어디에 어떻게 신고해야 하는지? 주거용과 상업용, 농지용들 계약 물건에 따라서도 비슷하면서도 차이점을 확실히 아셔야 합니다.
-좀 낯설어서 부동산 실무 부분이 어렵게 느껴지지만 약간 감만 잡으면 정답 확률이 더 높더라고요.
-중개 성공 시 나가는 중개보수도 부동산 종류(아파트, 상가, 오피스텔)와 평수에 따라 달라지고 지역마다 다르고 이런 실제 부동산 중개에 필요한 것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부동산 거래 신고법에 의해서 부동산 일반 계약서 등을 신고해야 하는 의무도 공인중개사에게 있는데 이것도 꼭 해야 하는 업무로 공부할 부분이기도 합니다.
-공인중개사를 개업하는 개업 공인중개사에게는 경매를 대리할 수 있는데.. 이 부분은 법원에 신고해야 하는 부분이라 또 조금 다르기 때문에 확실한 구분이 필요합니다.
-공인중개사 1차 과목인 민사 특별법 파트에 주택임대차 보호법과 상가주택임대차 보호법도 내용이 중복됩니다.
▶우선 체계도를 보시면서 큰 스토리를 만들면 기억하기에도 좋고 빨리 숙지가 되더라고요.
근데 저는 이 첫째 큰 체계도 보는 게 좋다는 걸 거의 시험 막바지에 알아서 좀 허탈했습니다.
▶위의 사진에서 보듯이 법령이 공인중개사 실무 시험에 70% 정도 나와있고 그중에서도, 중개사무소 설치 및 업무>나 <개업 공인중개사의 의무>, <행정처분>등이 비중이 크게 나옵니다.
-평소에도 이 부분에 더욱 신경 쓰고 집중하면 좋을 것 같네요. 정말 시간이 없다면 비중 높은 파트만 집중 공략하는 공부법도 좋지만...
▶아시다시피 <이 공인중개사 실무> 과목은 우선 큰 체계도에 따라 흐름을 잡고 암기장에서 정확하게 암기를 하고 부동산실무 파트에서는 직접 계약서를 써 보면 기억에 더 잘 남습니다. 그리고 1차,2차 동차일 경우에는 민사특별법과 몇가지 파트가 중복되어 나오므로 할때 같이 확실히 하면 더 좋을것 같습니다.
-<공인중개사 실무>과목은 다른 과목과 다르게 시간 투자 대비 점수가 잘 나옵니다. 그리고 다른 2차 과목의 평균점수를 올릴 수 있는 효자 과목이므로 반드시 합격을 위해 집중 공략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불멸의 진리인 회차를 늘리는 것, 반복만이 살길입니다. 그리고 "엉덩이는 무겁게~~"
부동산 공법은 양이 어마어마해서 시간을 많이 투자해도 교과서 외에서도 툭 튀어나와 허탈하게 하거든요.
2) 부동산 공법:제 경험으로 그 해 공인중개사 시험 부동산 공법 난이도에 따라 체감도 ㅠㅠ;
▶<부동산 공법>을 말하려니 한숨부터 나옵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정말 양이 방대합니다. 그리고 부동산 공법은 여러 가지 법들을 <부동산 공법>이라는 책으로 묶어 놓았기 때문에 서로 연결되어 있지 않습니다.
▶따로국밥 같은 느낌, 인위적으로 몇 가지 법령을 인위적으로 묶어서 한 과목에 다 넣어놓았으니, 어쩔 수 각 법률마다 다 다릅니다.
거기다가 제가 시험 보기 전 31회 시험에 <부동산 공법> 시험이 매우 어렵게 나왔다고 해서 정말 어마어마한 양과 교과서 외의 법률에서도 몇 문제씩 튀어나오는 과목이라서 포기하고 싶기도 했지만 포기할 수는 없고 그렇다고 절대 만만하지 않은 그런 과목이었던 것 같습니다.
-부동산 공법에서는 학원 강사도 처음 보는 문제들이 출제되면 찍는다는 강의도 들어보았습니다.
-다행히 제가 본 32회 <부동산 공법>은 생각보다 쉽게 나왔는데.. 이번 33회 때는 <부동산 공법> 문제가 엄청 어렵게 나왔다는 후기를 보았습니다.
▶우선 제가 제일 먼저 부동산 공법 체계 도라고 나와 있는 사진을 게재한 건 그만큼 다른 과목에 비해 <부동산 공법>에는 절대적으로 이 체계도 필요합니다. 물론 다른 과목도 체계도를 먼저 머릿속에 넣으면 더 빨리 효율적으로 와닿겠지만 이 부동산 공법은 법령들이 너무 많고 비슷한 지문도 여러 법령에 있지만 똑같지도 않습니다.
-그러니 너무너무 헷갈리는 것이지요. 거기다가 양도 많기 때문에 <부동산 공법 체계도>라는 책까지 따로 출판될 정도로 시간을 줄여서 공부하려면 <부동산 공법 체계도>는 필수입니다.
-저 또한 그랬습니다. 그리고 부동산 공법은 <공인중개사 실무> 과목처럼 헷갈리는 법조문은 없는 대신 외우기만 하면 딱 되는 기계 같은 과목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할수록 절망에 빠뜨리는 과목이어서..
공인중개사 2차만 준비하시든, 1,2차 동시 준비하시든 첨부터 <부동산 공법>은 같이 시작해야 하는 마라톤 같은 공인중개사 시험 과목이라는 점입니다.
▶부동산 공법은 어마어마한 양으로, 이 파트별 출제경향을 보고 어느 파트에 절대적인 시간을 할애하라고 말하고 싶다. 그중 하나는 단원별로 출제의 개수나 중요도는 조금씩 다르지만 각 단원마다 출제가 되지 않는 단원은 없다. 부동산 공법은 양이 많기 때문에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
▶위 사진에서 보듯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국계법)>'에서 가장 많은 문제가 출제된다.
보통 매년 12문제 내외가 꾸준히 출제되고 있기 때문에 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국계법)>은 포기할 수 없는 파트이며 집중모드로 공부해야 한다.
'도시개발법과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에서는 매년 6문제 정도가 출제되며. 건축법, 주택법은 각각 7문제정도 비슷하게 출제되지만 서로 차이점과 공통점을 확실히 해 두는 것이 정답일 것 같다.
농지법은 간단한 개념들 위주로 2문제 정도이지만 양도 제법 있어서 1문제 만이라도 맞기를 원하면서 공부했었던 것 같다.
▶체계도를 이해하면서 각 법률마다 암기해야 할 것은 암기해야 한다.
암기가 힘들 때는 나름 암기 코드를 만들면서 외우면 좋을듯하다. 그 당시 우리 딸이 "똥"이라는 단어를 그렇게 좋아해서 똥을 넣어서 딸과 얘기했던 기억이 난다. 딸은 웃고, 엄마는... 쪼금이라도 외우고...
그리고 기출문제를 풀어보면서 "아~~ 이런 식으로 나오는구나?"라고 개념을 잡고 모의고사를 보면서 변형 문제나 요즘 늘어가고 있는 박스 문제에 적응하면서 동시에 시간 안에 풀고 마킹하는 연습을 실전처럼 집에서라도 해 봐야 한다.
그리고 틀린 문제는 자기 나름의 오답노트를 만들어서 틀린문제는 다시는 안 틀리게 해야 한다.
-부동산 공법이 모의고사 보면 과락이 잘 나오는 과목 중에 하나이다. 40점 미만...
그래서 정말 포기할 수도 없기 때문에.. 감히 말한다.
공부하면 할수록 한숨 나오고 자꾸 잊어버리고 감을 잡았다고 생각하면 나의 착각이고, 도대체 이런 과목은 왜 있는 건지... 머리를 쥐어짜게 만드는 과목이라는 점...
그래도 손 잡고 같이 끝까지 데리고 가야 하는 애물단지 같은 부동산 공법... 파이팅!!!!!
공인중개사 시험 끝나면 다들 이의신청 문제에 온 신경을 쓴다. 왜냐하면 1~2문제에 합격과 불합격의 경계선에 있으니깐, 차라리 오답노트에 틀린 문제 맞히는 것만 포커스를 해서 공부해도 이런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반드시...(이 얘기는 부동산 공법뿐 아니라 공인중개사 시험 전 과목에 해당되는 얘기일 것이다)
마지막으로 공인중개사 시험 2차 공부법의 마무리... |
-첫번째는 체계도를 보고 각 과목별 대략적인 큰 그림을 그린다. -두번째는 용어를 철저하게 숙지해야 한다.(법령이므로) -암기를 했으면 파트별 기출이 많이 되는 파트를 중심으로 공부를 합니다.(비교암기할 부분은 확실한 차이 구별) -기출문제를 풀고 대충 감을 잡습니다. (틀리면 오답노트)- 요즘은 박스문제가 대세이므로 박스형 실전연습 -모의고사는 실전처럼 꼭 치뤄봅니다. (정답 마킹까지) -오답노트에 틀린문제는 다시 안 틀리도록 노력합니다(틀린문제 틀리는건 정말 바보라는 생각으로) -나만의 키워드 요점암기노트도 만들어서 공인중개사 시험 당일날 도움이 많이 될것입니다. -그리고 시간을 낭비하지 말자(산책이나 시장을 볼러 갈때도 이어폰 끼고 용어 숙지하기) -그리고 <시험공부말고 시험준비하자> 엉덩이도 무겁게 하고... |
정말 이 부동산 공법은 할 말이 정말 많은데...참.. 여기까지 포스팅하겠습니다.만약 공인중개사 시험 시작하셨다면 누구나 느끼게 되는 부분이니깐요.그리고 공인중개사 시험 2차인 공시법과 세법은 너무 포스팅이 길어지는 것 같아 PART 2로 나누어서 포스팅하겠습니다.좋은 저녁 되세요.
♡오늘도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백곰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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